작성자 | 캐리어가없어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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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17 17:34:31 KST | 조회 | 164 |
제목 |
GSL 선수들이 임재덕선수만큼만 노력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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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선수들이 임재덕선수만큼만 노력했으면.....
임재덕 선수 깍아내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임재덕 선수가 스1시절 비록 팀플 전담 게이머였으나 종종 MSL과 스타리그 예선도 통과할 만큼
기량이 있던 선수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스1 전체 선수들 중 평균 또는 약간 이하의 실력을
가졌던 선수였죠.
그랬던 임재덕 선수가 GSL로 건너와서 수차례 우승을 일궈내기까지에는
진짜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30이 넘어가는 나이이기에 1~20대의 젊은 선수들에 비해 컨트롤이나 체력, 판단력, 집중력 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도 그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1~20대의 젊은 선수들은 어떻습니까.
협회 선수들이 스1이랑 병행하며 스2를 하고 있으니까 넓은 아량과 크나큰 배려심으로
'나도 공평하게 병행해주지!'라는 마음으로 롤과 디아3 쳐하고 있는건가요?
장모 선수는 결승전 전날에도 아프리카서 롤이나 쳐하고 있고
아무리 프프전은 빌드빨이 크다지만...
절대 임재덕 선수를 까내리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1~20대의 젊은 선수들의 마인드가 이런 것도 임재덕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글로벌 설거지 리그란 소리좀 안듣게 최소한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라도 봤으면 좋겠네요.
세상에 패배에 대한 쉴드가 '요즘 롤해서' 란 말은 안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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