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우 오늘 인터뷰 中
연맹 선수들이 협회 선수들과의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심하게 갖고 있는 것 같다.
다들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3개월을 연습했다고 하는데 사실 알고 보면 그 전부터 스타2를 시작한 선수들이 많다. 프로리그 전에 스타2를 준비하던 기간이 있었던 만큼 협회 선수들도 이미 오래 전부터 스타2를 준비해온 것이나 다름 없다.
이게 무슨 뜻일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솔직히 스2 나온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스1하던 협회 선수들이 그동안 스1만 올인했겠습니까?
그들도 그 전부터 준비해왔고
3개월이 아닌 그 전부터 스1이 끝나가고 스2 시대로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무대도 많이 경험했을테고
멘탈이나 집중력 부분은 분명 방송경기를 많이 치뤄본 협회 선수들이 유리한것입니다.
그리고 스2는 스1과 다르게 빌드노출이 너무 쉽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협회선수들은 지금 코드a상위권 또는 코드s 하위권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그들 실력을 인정하고 방심하지않고 이것을 기회로 생각하고
롤 병행 이런 개짓하지 말고 ^-^
스2의 인기를 높이는 기회의 장이라 생각하고
그들과의 경합에서 이겨서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
이기회를 빌어서 연맹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