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인터뷰 중.TXT

*3**세트에서는 역전승을 거뒀다.*
 
게임을 하면서 많이 흔들렸다. 아무래도 협회 선수와 연맹 선수가 경기를 하게 되면 협회 선수가 유리한 것 같다. 연맹 선수들이 패배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3세트까지 가게 되면 심리적 부담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반면 나는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역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상대는 슬레이어스의 정민수인데.*
 
자신감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최선을 다해서 쉽게 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승리를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쉽게 지는 모습도 보여드리지 않겠다.
 


이제동은 브루드워때도 느꼈지만 멘탈이나 마인드가 갑인듯

오늘 제글링 흥했음 ㅋㅋ
긔여운 제동이는 제글링도 긔엽긔

날카롭다. 안준영이 '선수가 긴장해서 지진 않는다. 긴장한 것을 들키면 진다'라고 했는데 이제동은 김승철의 심리를 읽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