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보는데 내가 좋아하는 애가 남자만나러 부산간다네..

후배하고 그애하고 페북 친추해놨는데..

페북에서 둘다 부산안사는데 기차탄다 이러면서 둘이서 죽으라고 글 올리더니

방금전에 곧 서로 빨리 보자고 빨리 보고싶다고..

아... 머 내껀 아니지만 기분 찹찹하고 슬프네요

역시 난 엑스퍼인가보네요

하필 19살짜리 후배...(나랑 나이차가 몇이야)

때가 어느 땐데 아직도 여자 타령임 가서 게임이나 열심히 하셈

머 좋게 생각하면 2박3일 놀다 온다는데 우연히 부산가서 얼굴 보고 바이바이 하고 서로서로 선텐하면서 2박3일 따로 놀다가 올라올때 같이 안녕하고 인사후 올라올 가능성도 있으니..
좀 더 기분 좋아져도 됨
...
이라고 자위하지만 실패.. 지금 기분 최악

으헝헝허어야ㅓ엏엏야허얗엏ㅇ헝헝

이래서 페북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ㄴㄴ 어그로중독자 > 아 예민할때 욕먹을라고 스텝밟으시네. 농담인 건 알겠지만

아 엘론님 미움.. 저 센스보니까 또 그 애 얼굴 생각나네 ㅠㅠ

수지쨔응은 제껍니다

아 엘론님 수지짤 가지고 있는게 처음으로 얇밉다 ㅠㅠ
진짜 어그로 끄는 사람은 그냥 무시되는데 수지짤은 나도모르게 기분이 더 울적해지네 ㅠ

아아 그 맘 암 ㅜㅜ

남자가 없는 여자는 주변의 모든 남자가 적이지만
남자가 있는 여자는 그 남자만 적임.
그 남자만 어떻게든 끌어내리세요. 그러면 쟁취할 수 있을거임.

ㄴ impe > 저두요 ㅠ
ㄴ 얼음덕후노메 > 예전 저 엑스퍼 탈퇴 전에 쓴 글 있는데 그 글 보면 저도 20살 때 28살 형이랑 26살 형들에 의해서 사귈수 있는거 방해받아서 못사귄 일이 있어서.. 방해하기가 머하네요.
그때 정말 좋아했는데 이해 안됬는데, 이번에 아는 새까만 후배가 그러니까 방해안하고 안괴롭혀야지 싶으면서도 걍 존재 자체를 이유로 까고싶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