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링링 vs 레이져토스에 대해

레이져토스 카운터가 타링링이라고들 하시는데요, 저그분들 이 타링링을 어떤식으로 써야 카운터인지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레이져토스가 계속 안나오는 추세다보니 간혹나올때 '카운터는 타링링이랬지'하고 타링링 뽑았다가

싹쓸리면서 '어떤 개객기가 이게 카운터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200 레이져토스 vs 200 타링링 = 타링링 쳐발립니다. 암것도못해보고 기스도 못내요.

역장쳐지고 링/맹독이 거신에게 눈녹듯이 사라지고 역장때매 링맹독 빼고나면 추적/공허가 순식간에 타락귀들

몰살시킵니다. 거신이 2마리만 살아도 그냥 망해요. 실제로 공허가 타락귀 뎀지를 꽤 잘버티는 편이기때문에

공허가 5~6기이상 있으면 공허가 버티는동안 추적 뎀딜로 그많던 타락귀들 다 사라집니다...

 

 

레이져토스를 타링링으로 잡으려면, 레이져토스가 완성시간이 길다는것과 타링링은 번식지단계에서 쭉쭉 쏟아져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서 토스 조합이 완성못되게 계속 바꿔주는 싸움을 하는겁니다. 메카닉과 마찬가지로 레이져토스는 거신/공허 떨어지기 시작하면 재충원까지 시간이 또 걸려서  그틈에 멀티 팍팍늘리고 무군까지 띄워주면 이겨요.

 

제가 토스/저그 하면서 레이져토스 정말 좋아하는데, 레더에서 많은분들이 '이거 대체 카운터가 뭐임?'하고 묻는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글한번 남겨봤어용 ㅇ.ㅇ; 글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힘으로 완벽히 찍어누를수있는 유닛은 놀랍게도 울트라입니다.... 울타링링이 들어오면 레이져토스 그대로 박살나요. 역장밟고 맹독 들어가고 추적 삭녹져... 물론 불멸자/집정관에게 울트라가 녹지만, 레이져토스는 그 2유닛이 안나오니깐요.

타링링에 진균맹독드랍 들어가면 200싸움도 이겨요 세미싸움만 내더라도 이후 병력충원은 링링이 훨씬 빠르니

200싸움할때도 맹독은 드랍으로하는거였는데 토스분들이 점멸산개 거신산개를 너무 잘해주셔서 안되고 이제 계속 타링링무한회전이 레이저프로토스의 해법이 될듯

그쵸... 어느정도 레이져토스 장인이되면 진형을 잘잡으니깐요... 무한회전도 좋지만 진짜 울트라 몇마리 섞이면 정말 좋아요. 드랍하다 추젖산개 + 점사에 대군주 떨어지면 꼬이는데 울트라로 역장 밟으면서 맹독 굴러들어가면 링/울트라 때매 거신의 화력이 분산되어서 결국 맹독 어느정도는 들이받게 되어있어요. 그렇게 싸우면 설사 저그가 지더라도 토스 조합이 완전히 깨져서 그담 타에 무너지더라구요....

제가 레이져토스 쓰면서 가장 확실하게 막히는 조합이 울타감링링이에여. 근데 제 타이밍도 좀 빠르니까 감충에서 넘어가려다 오히려 울트라 타이밍 전에 러쉬가 올수도있으니 감충 생략하고 더 빠른 울트라가 안정적일수도 있궁.... 제가 저그를 할때는 오히려 레이져토스가 잘 안보이더군요 -ㅅ-;

아직 레이저토스 쓰는 토스들 많나요? 솔직히 레이저 그냥 밥인데;;

제가 다통이라 여기선 잘통해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