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재밋는 일임.

게시판에 이런거 올리면 안될것 같지만

난 실패가 요새는 재미들려서.

절망에 빠진 인간이다 뭐 이런 말이 아니고 ㅋㅋ

실패 이후에 제가 수습해 나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는 소소한 성공이 참 재밋음 ㅋ

예전엔 조급했는데 점점 조급해지지 않고 느긋하게 즐기려는 습관도 너무 많은 실패를 해서랄까.

색약때문에 포기해버렸던 미술이나

수능을 밀려쓴다던가

숱하게 박살나고 했는데

그걸 수습하려고 애써서 얻은건 굉장히 소소하지만

그 광정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얻은 기분.

그리고 깨달은게 실패를 즐기는 맘.

그때 그때 힘들고 부끄럽고 창피해도

그 이후에 똑같이 좋은게 돌아올걸 아니까.

난 실패를 즐김. 실패하면서 성공을 얻음.







존나 오그라든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죠.
실패 없이는 성공도 없다고 생각해요,
분명 그 실패들이 언젠가 도움이라는 형태로 다가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