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심에서 바라는건 차원관문 시스템 너프

지금 밸런스를 조정하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 그렇다손 쳐도
프로토스가 낀 게임이 재미없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차원관문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수정탑에서 병력이 5초에 소환되다보니 공격할땐 올인이 되고 공격과 수비 충원이 그닥 다를 바가 없죠

관문 유닛들을 조금 버프하고 유닛 소환시간을 늘리는게 괜찮아 보입니다.

유닛이 나오는 데 10초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정도로만 살짝 바꿔도 프로토스 경기가 공/수 원사이드하게 끝나진 않겠죠.

어제 박현우와 강동현 경기를 보고 프저전 최상위권은 그냥 원사이드 싸움이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재미가 없더군요

관문유닛버프하면 200일때 프로토스 화력이 너무쌔져서 그냥 프로토스 200만 채우려할껄요,,

기본 종특은 안건드림다 ㅋ
그리고 파수기 있는데 차관유닛까지버프되면 테크 안올리고 다이기갰네

애초에 차관이오벨이라 차관너프랑 관문유닛상향이랑 관련이없음 차관은너프되는게맞는거임

200이 쎈 이유가 바로 차원관문에서 즉시 소환하여 220~230의 효과를 내기 때문이죠

프로토스 사기의 원인
근데 어떻게 바꿔야 할지 감이,,

병력충원이 실시간으로 되니 문제가 있죠.

빈집털이가도 바로소환

일꾼테러가도 바로소환

차원관문시스템 덕분에 명경기가 나오기도 하고 역전승도 나오는데요..

어제 박현우선수는 너무 올인위주로 준비해서 지루한감이 있었지만 저번시즌 재밌는모습 많이보여줬잖아요 ㅋㅋ

예전부터 계속 주장하던거지만 동력원당 소환개체수를 제한하면 말끔히 해결될거 같아요. 수정탑or붕가기 한대당 최대 5~6기정도한번에 소환가능하고 쿨타임주기, 이런식으로요

공격은 편해지고 역공가는건 쉽지 않게 만드는 만능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