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쟈 스토리가 허술해질수밖에 없는게

캠페인에 필요한 리소스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져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함

특히 스타2같은 경우는 메타게임에 이용되는 모델링들이

실제 캠페인 내부의 유닛과는 아예 달라서 새로 만들었다던데...

시네마틱 동영상 만들고 뭐 만들고 하는게 예전 워3, 스타1 시절이랑은 규모가 아예 다르다보니(사실 생각해보면 워3 시나리오도 스타1 시나리오랑 비슷한 모티브였음 케리건이랑 아서스의 유사성이라던가)

시나리오에 신경쓰는 시간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을거 같음

물론 멧젠이 작가에서 총괄 지휘로 올라가다보니 블쟈 시나리오 자체가 특유의 색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긴 함..

예전엔 캐릭터 찍어내는 솜씨가 쩔었는뎅

여전히 메인스토리를 짜는건 멧젠이라도 감독직이면 시나리오 자체는 하위 작가들이 쓸 수밖에 없음 그런데서 한계가 오는듯

아 더불어서 디아3 스토리는 폴아웃1 시나리오라이터가 짰다네요 이건 좀 충격...그런 사람이 짰다고 보기엔 너무 이상한데

인원수는 늘었는데 오히려 질은 떨어져버린 듯한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