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덕느님은 30 넘어서도 잔부상에서 자유로운데...

임느님은 잔부상에 잔병 치레를 왜그렇게 많이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특 하면 잔병 치레를 하셔가지고 어떤 떄는 게임을 쉬셔야 할 정도까지인데 왜 재덕느님은 30 넘어서도 몸이 어찌 그리도 쌩썡하신지...

 

임느님이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에 여러가지 팀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쓰는 위치이지만 재덕느님과 결정적인 GSL에서의 성적 차이를 불러왔던 것은 잔부상에 잔병 치레를 굉장히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덕느님은 결혼 생각도 없고 옆에 딸린 처나 자식도 없어서 그쪽에다 신경을 안써도 되니까 정말 100% 게임 연습에만 매달리면 되고 재덕느님이 인터뷰에서 얘기했던 데로 저그라는 종족이 인터페이스 상 그렇게까지 밤새도록 연습에 목매달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고 얘기했었는데 정작 테란이 종족인 임느님은... ㅠㅠ

 

결국 한쪽은 잔병 치레와 잔부상에 골골하고 한쪽은 몸 건강하고 멀쩡 할 정도로 임느님과 재덕느님의 신체적 차이를 불러오게 된 원인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DK

상대의 기운을 흡수

사실 재덕신은 프로게이머로서의 생활이 길진 않았죠 반면에 황제께선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프로게이머로서 생활하다 보니까 재덕신보다 건강 상태가 더 나쁠 수밖에 없습니다.

선천적인것도 있을테고, 임요환 선수 같은 경우엔 승부욕때문에 자신을 좀 학대랄까 무리한 연습을 강행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기도 하니깐요.

결론은 냉정하게 말하면 자기 관리 미스일수도 있고, 선천적으로 손목이 약할수도 있고 여하튼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네 저도 그건 아르노르님 말씀에 공감하고싶네요. 임재덕 선수를 무시하는것이아니라 임요환선수 자서전을 읽으면 아시다시피 임요환선수 건강관리를 좀 못한것도 한몫했습니다. 정말 그땐 게임만했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죠

재덕신의 프로게이머 생활은 그렇게 길지 않죠 군대를 갔다 오는 2년여 기간의 공백도 있었고 나와서는 1:1이 아닌 팀전을 뛰었고 그러다가 코치가 되셨고요. 코치직을 그만두고 나서 다시 스타2 프로게이머로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프로게이머로서의 생활은 길어도 4~5년? 정도라면

황제는 적어도 10년입니다. 심지어 군대를 갔을 때도 공군 ACE 소속으로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해야 했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했을 거고요 애초에 프로게이머란 직업 자체가 몸을 엄청 약하게 만들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