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천재형 게이머로 송병구선수가 거론되곤 하죠..

06년에 와우에 빠져서 스타보다 와우를 더 했다는건 잘 알려진 사례이고

한나여신이라 불리는 미모의 여친을 몇년간 사귀면서

최근엔 또 롤을 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힌적 있고

항간에선 콜옵도 상당한 수준이라서 명문클랜에 가입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정한 천재형이 아닐런지...

그리고 천재적인 역장

케스파 게이머들 중에서 공군 제외하면 가장 올드급인데

꾸준히 성적 유지하는거 보면 대단한거 같음

소문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말이죠

멘탈도 그렇게 강해보이지 않는거 같은데 참 신기

그리고 택리쌍은 늘쌍 늦게까지 연습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리는 반면
송병구선수는 삼성 특유의 자유분방한 연습시스템때문인지는 몰라도
빡쌘 연습에 관한 뒷이야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몇년동안 한팀의 에이스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다는게 신기함..

숨겨졌다는거 자체가 이미 "김택용은 뭔가 타고난거고 송병구는 열심히 노력한거"라는 통념에 대한 반발 아닌가여
병구 자체가 김택용 칭찬할때 사람들은 자기가 노력 많이한줄 알지만 택용이 연습량 진짜 쩐다 이런식으로 추켜세워줬던 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