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포장은 역시 엔준이죠.

게임에 대한 프로수준의 탁월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1. 일반 초심자들이 놓칠 수 있는 사소한 게이머들의 의도로 인한 플레이들을

완벽하게 설명해줌.

 

2. 의도치 않은 플레이도 그럴싸하게 의도된 플레이인것처럼 포장함.

게임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웬만큼 게임 많이 보고, 해본 사람

아니면 티도 안남.

 

엔준이 언젠가부터 포장을 슬슬 시작하더니 이젠 포장 정말 잘하는듯요.

갈수록 고도의 포장고수가 되가는 듯

저도 안준영 해설의 포장이 가장 이상적인 포장력이라고 생각함

엄포장의 실력을 뛰어넘나요?

지난 결승전에서 박현우 선수가 불멸자 한 기를 조공하자 뭐라고 했냐하면
" 선수가 긴장해서 지진 않습니다. 긴장한 걸 들켰을 때 지는겁니다"

엄대엄은 넘사벽이져

ㄴ 엄옹은 그냥 되는대로 막가져다가 붙이기

안준영 해설이 엄재경 해설 대단하다고 말하고 롤모델 그런거 비슷하게 존경한다고는 하는데 전 엄재경 포장은 딱히 뭐 괜찮은거 기억안나던데

엄청 쩐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나아지긴함

아직 엄포장급은 아닌데

그 외 나머지는 엔진이 최고인듯

엄옹이 예전에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WCG때의 스타2 중계를 보면
적어도 스타2에 대한 것은 이해도가 너무 부족해서 그냥 누구나 할수있는
말만 하는 수준이더군요. 틀린말도 너무 많이 하고

'이윤열도 사람이에요 사람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 뭐 이런거...
스케일은 안준영보다 크지만 좀 동떨어진 느낌이어서 와닿질 않음

스타2 기준으로 하면 모를까 전체적인 E스포츠기준으로 하면 역대 엄옹의 포장은 넘사벽임

적당새//저랑 비슷한 스타일이신가봐요, 엔준도 갈수록 그런 멘트를 가끔 던지는데
너무 오바스럽고 오글거려서 오히려 저랑 안맞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