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도 이제 시름 한번 펼 때 됐잖아요.

그 동안 타박만 받고 살아왔던 종족인데

테란이야 원초적으로 강성한 종족이었고

토스야 최근까지만해도 기세가 장난 아니었죠.

저그도 상승세였던 시기가 아주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야말로 반짝했던 정도라

이제 한번쯤 저그도 시름 펼 때도 됐잖아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아니꼬와서 이 난리들인지.

대체적으로 인정된 공론이 저그는 대체로 저묵묵이다 아니었나요.

저묵묵인 와중에도 가끔 힘든투정 할때마다 하셨던 말,

"힘들다 하지말고 그 시간에 연구를 해!"

이 말을 지금 되돌려 주고 싶네요.

그때도 연구 드립하면 안되었듯 지금도 연구드립 하면 안됨

;; 난 이런 말 하는 저그가 제일 싫더라;;

잘못된 밸런스를 될 수 있는한 빠르게 바로 잡는게 맞는 것이지 이건 뭐..;;

연구드립은 토스가 대부분 당했는데
그리고 이전에 언밸이었다고 현재의 역언밸이 정당화 되는것도 아니고
저도 이런말 하는게 제일 답답함

ㄴ가장 정곡을 찌르는 말일테니 가장 듣기 싫은 거겠죠.

저그가 약했던건 오픈리그 시즌 1 밖에 없음 테프 싸울때 저징징들이 우리가 제일약해! 라고 언플지랄해서 이렇게된거지

정곡을 찌르는말이 아니라 저런 말 하는 이유가 뭔지 저의를 모르겠음.
황금밸런스가 모든 유저가 추구하는 이상향 하님? 저런 복수심이 어떤
긍정적이 효과도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셔야함.

밸런스가 잘못됐다는 건 님 주관적인 판단이구요.
상식적을 패치가 거듭될수록 조금이나마 밸런스가 더 좋아진다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밸런스가 완전 평등할 순 없겠지요.
지금도 밸런스가 맞지 않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이전처럼 저그가 동네북처럼 터지던 시절보다는 개미 똥만큼이라도 밸런스가 더 나아졌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입니다.
패치 이전과 이후를 택하자면 둘 다 엿같아도 그나마 후자가 조금이라도 낫지요.

전테 / 깝ㄴㄴ 지1랄 자제

복수심 따위 있을리가.
저그 게시판에서 간간히 신세한탄 하는 것 정도 제외하면 자유게시판에서는 저 역시 저묵묵이었습니다. 저그 대부분은 신세한탄 하기보다는 묵묵하게 게임합니다.
토스나 테란처럼 뭐가 사기니 뭐니 하는 소리 별로 안하지요. 이런 저희에게 복수심이라느니 뭐니 운운하는건 앞뒤가 안맞네요.

지금 밸런스가 완벽한 밸런스라고 할 수는 없고 조금 더 보완이 필요 한건 사실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