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홍진호는 곰티비가 너무 몰아붙이는거 같았음

은퇴후 홍진호의 행보를 보면서 느꼇던건

여타 게이머들처럼 내가 프로게이머접고 이제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고민이 아직 채가시지 못한채 여러가지 해보려는 시도를 하는거처럼 보였는데

곰티비가 마치 홍진호가 스2게이머가 될것이다라는 식으로 너무 몰아세웠지

곰티비와 스2팬들이 홍진호에게 아쉬움을 느끼는 자체가 전혀 이해가 안됌

그건 한마디로 게이머의 입장은 전혀 고려안한채 대중의 여론만 생각한거지

전 개인적으로 홍진호가 최소한 게이머 생활을 다시할거라곤 단한번도 생각안해봤음

차라리 이스포츠판을 떠나면 떠낫지 게이머생활은 다시할 리가 없었음

롤감독도 처음엔 아에 롤에 대한 생각자체가 없었다더만

이건 어떤면에선 마치 홍진호는 반드시 스2게이머로 부활할것이다 식으로

자기 마음대로 설정한듯한 곰티비 책임같은 느낌이 더많이듬

그리고 그런 기존 스1판 레전드에게 너무 목매려했던 모습도 굉장히 마음에 안들었음

왜 스2만의 곰티비만의 경쟁력을 만들 생각을 더 주로하지 못했을까

솔직히 저도 롤감독 전향 소식을 듣고는 당황은 햇지만....그래도 본인생각이 있는데 굳이 원치않는거 할바에 지금 선택이 훨씬 더 좋았다고봐요

13년이란 짧다면 짧은 역사지만 그걸 무시하고 새로 쌓아나간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죠

저도 조금 그렇게 느꼇었어요.

노력 안하고 멍때리고 있었어도 욕했을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