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팀이 더 안정적 연봉 어쩌고 드립쳐도

어차피 프로게이머로서의 수명 자체가 그렇게 길지도 않고,

설령 좀 오래 버틴다 해도 계속 물갈이가 되는 스2판 특성상 몇년 넘게 10년씩 해먹을 수도 없을 테고,

그럴 바엔 차라리 해외팀 소속이 되어서 (어차피 연봉이 그놈이 그놈이라면)

상금도 많은 해외대회 여러번 다니면서 젊은 나이에 다양하게 경험도 쌓고 하는게

단순히 닭장연습장에서 연습만 하고 용산-숙소 이지랄만 하는 생활보단 훨씬

선수 인생 전체에 좋을 거라고 봅니다.

장민철을 보십쇼. 과연 그가 스2로 전향 안하고 계속 스1 자살토스로 남았으면

그렇게 돈과 명예를 얻었을 것이며 그렇게 영어에 자신감이 붙었을 리가 없잖슴?

임재덕 : ?

ㄴ임재덕이 오래 생활한건 스1판이고, 애당초 선수 데뷔자체가 엄청 늦어서

절대적인 기간은 그렇게 오래되진 않음.

그것은 잘된 케이스니까 그렇게 비쳐질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해외에 나가서 한달에 50만원 받으면서 게임하는 선수들도 있고요. 그건 어디까지나 케이스니까요

사실 연봉도 A급 이상 아니면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죠 뭐 억대 연봉 이것도 택뱅리쌍급 아닌 이상은 택도 없으니

ㄴ여기서 전제가 있지요. 지금 케스파 팀 들어가는거 아니냐고 막 뭐라 그러는 선수들

정민수나 송앰흑 혹은 김영진 같은 선수들 말임.

이선수들 실력이나 명성이나 커리어나 절대로 그럴 급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