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사거리 22더라도 때리기가 쉽지 않아요.

옵저버로 상대 병력을 체크하고 때린다는게 군심에선 쉬운 일 같지 않거든요.

군심에선 테란은 밤까, 저그는 감군이 필수화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마인이니 예언자 광역클로킹이니 군단숙주니 디텍팅이 거의 필수로 필요로 해서.. 스1처럼 디텍터 끊기면 전선을 물릴수 밖에 없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날거 같거든요.

그러니 밤까를 대동하는게 필수인 테란, 감군을 대동하고 다니는 저그가 병력위에 대놓고 떠있는 옵저버를 방치할 수가 없습니다 =_=;

그리고 어떤 분이 어제 말씀하시길 폭풍이 미사일형태니 밤까로 국방을 띄우면 그 느린 미사일 끊는게 가능하지 않겠냐고..

결국 토스는 폭풍을 원거리 저격으로 쓰려면 연탄밭, 시즈라인에 한두번 들이밀면서 원거리 지원유닛을 끊어먹거나 옵저버를 잘 돌려서 외곽을 비춰보는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그외엔 보통 자기 시야안에 들어오는 방어적인 지원유닛으로 쓰이겠지요.

예언자 뽑아서 천리안 쓰면 됩니다.

천리안은 건물이 있어야 되염

커맨드 해처리에 쓰고 일꾼 패면 되죠.

원거리 주포로 무슨 일꾼을 패영;

배틀리포트에서 나온거만 봐도 거기있는 가촉 치는데 한나절이고 단독행동하니 바로 타락귀가 와서 정리하던데.
그 돈으로 견제나 하다 잃느니 걍 예언자로 광물봉쇄하고 말져;

병력 상대로 쓸때는 어차피 극후반이니까 대치국면에서, 저그든 테란이든 방어타워 지으면서 전진할거고, 방어타워에 천리안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의치 않다면 불사조 한마리 뽑거나 환상 불사조로 시야 확보하면 되죠, 뭐.

그건 플레이어 실력이 병신이라 그런거죠. 거기서 가촉 안치고 일꾼 팼으면 일꾼 10마리는 잡았을겁니다. 그리고 주병력이랑 같이 주둔하면서, 여차하면 캐논도 좀 박으면 타락귀가 와서 정리 할 수 가 없죠.

폭풍은 무군 / 공성전차 제거용으로만 써야죠 그걸로 일꾼잡으면 돈낭비임

네, 환상등의 방법을 통해 견제하는게 용이하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가촉라인을 저지하라고 나온 유닛같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옵저버를 통해 훤히 보고 저격하는거랑은 훨씬 방법이 거치니까요. 상대도 공대공을 아예 배제할 이유가 없고... 저그가 가촉을 대동하지 않고 연탄밭을 꾸리면 건물을 지을 이유도 없고.

300/300짜리로 벤시마냥 일꾼이나 잡으라고 시킨다구요? =_=;
그리고 가촉도 안깨지는 공격속도 6으로 10마리나 잡는다구요..? 그건 님 표현대로 일꾼 안뺀 플레이어 실력도 병신인거 같은데요...

왜냐면 일꾼 견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심심해서 하는게 아니라 게임 전개상 일꾼을 죽이고 시간을 나의 편으로 만들겠다 -> 수비적으로 할 것이다 -> 아직 나는 상대를 힘으로 눌러서 끝낼 힘이 없다

는 소리고 타락귀가 나오면 폭풍은 도망을 갈 수가 없는데 견제하러 폭풍을 보내는건 수지타산도 안 맞고 견제하다가 타락귀 오기 전에 튀어야지 이런 전술을 쓸거면 한 두마리밖에 못 잡을 듯

폭풍은 주력간 대치상황일 때 이니시에이팅용이고 시야 확보 유닛을 끊으면 전선 유지가 계속 가능하므로 무조건 사기가 아니지만

중앙 대치가 아니라 토스가 공세일 경우 문열라고 노크하는 용도로는 사기일 듯

어차피 극후반에나 나오는 유닛이니 시야때문에 못 쓸일은 없는데. 주병력이야 상당히 앞에서 농성해주고 템페스트는 좀 뒤쳐져서 오면 될듯. 굳이 사거리 22에서 쓸 필요도 없음 괜히 혼자 멀리 떨어져 있어봤자 점사 당해서 당할 것 같고 대략 적이랑 15정도 거리에서 공격해도 충분히 다른유닛들이 지켜줄텐데

일꾼견제는 템페스트로 하기 힘들듯 상대방 본진까지 가는데만 한 세월 그리고 딴 유닛들이 견제하기 더 좋음; 굳이 하고 싶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제가 폭풍이 견제에도 유용할거라는 말을 하는것은, 밴시나 고위기사,감염충,의료선 견제등과 달리 폭발적인 딜링은 불가능하지만, 멀리서 캐논 박고 라인 그은 후에 꾸준하게 일꾼에 딜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요컨데, 적이 멀티에 가촉을 박던 포촉을 박던 행요를 박고 터렛을 도배하던 관계없이 멀리서 포격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지요.

적 자원채취 지역에서 22칸 떨어진 곳에 캐논을 박을 수 있는 상황이면 폭풍으로 견제 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 벌어져있을 것 같네요

예를들어, 곧 삭제될 금속도시에서 반땅 싸움을 할 경우에 상대방이 중앙 멀티를 먹더라도 제대로된 자원채취를 거의 못하게 견제가 가능하다는 말이죠. 마치 무리군주로 중앙에서 농성을 하듯이요. 하지만, 더 긴 사거리를 가진 폭풍은, 무리군주가 중앙멀티 둘 사이의 공터에서 포격하다 바이킹등에 타격을 당하는데 비해, 자신의 중앙멀티에 캐논을 박고 거기서 견제가 가능하죠.

egernya // 맵이 어떻게되냐에 다르겠지만.. 전장을 그정도로 토스가 장악하고 있다면 견제가 아니라 그냥 정면 공성으로도 승산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당.. 캐리어처럼 수세적인 입장에서도 견제+공성을 운용하려면 공속과 이속, 그리고 자체 화력도 충분해야하는데 폭풍은 공중 편대를 별도로 구성하지 않으면 모든 조건이 너무도 취약하거든요. 그래서 정면 공성용이면 모를까 개별행동은 무리일겁니다.

대도시 같은 맵을 예로 들더라도, 중앙의 멀티 4개(섬 2개 포함) 모두 캐논라인을 본진 수비 라인에서 조금 전진시키면 포격이 닿을 정도가 되죠. 캐논라인이 없다고 해도, 공중에 적당히 전진 시켜서 천천히 공격을 하다 적 공중 병력이 수비하러 오면 리콜로 빼면됩니다.

제말의 요점은, 시야가 없어서 상대방의 주병력을 공격하는게 난감한 상황이 나올 수는 있어도, 사거리가 워낙 길기때문에 적 건물 아무거나 천리안 걸고 근처 유닛을 때리면 안때리고 노는거 보다는 훨씬 낫다는거죠.

글쎄 아무리봐도 뭔가 무리한 발상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보통은 토스가 전선을 그만큼 확장한다면 근방의 확장을 밀어버릴 생각을 하지 깨작깨작 일꾼같은걸 죽일 생각을 안합니다. 견제라는건 자원전을 토대로 유리함을 더하거나 수세를 극복하고자 하는거니까요;

애초에 300/300, 함대신호소 테크까지 타야하는 유닛에 공속이 6인데 그런유닛으로 견제하는것 보다 차라리 예언자뽑아서 견제하는게 더 나을듯 싶은데요..
그리고 그때면 후반정도 인데 저같으면 차라리 전방에 주력유닛을 저격할듯 싶은데요. 깨작깨작 견제용도로만 쓰는건 가성비로 따져도 뭔가 거시기하고 게다가 견제용도면 암기쪽이 좀더 낫다고 봅니다만. 차라리 원거리에서 유령이나 그런유닛을 저격하는게 좀더 좋을듯 싶네요.

사거리 22나 되는 유닛을 줬는데도 때리기가 쉽지않다고 하시면 참 어쩌라는건지 ㅋㅋ

왜 옵저버를 상대 병력 위에 방치하려고 하시는데요?



옵저버가 상대 병력 끄트머리를 슬쩍 보기만 해도 화면 밖에서 한방에 적을 죽일만큼 강력한

공격이 날아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