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투 래더를 처음했을 때

진짜 땀이 막나고

이겼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소리를 자신이 들을만큼)

제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저 같은 분도 있더군요,,

계속 하니깐 좀 나아졌는데

래더하면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브통령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실버도 가끔 서치되면 이기긴 하는데

하루이틀하다가 수십일을 접고 하다보니,, =_=

같이 하던 동생마저 안하니 1:1를 거의 안하게 됐어요.

유즈맵은 팀플위주 게임이 많아서 손이 안가고 (처음하는데도 하도 욕을 해대서;;)

그러다보니 그냥 캠페인(아주 어려움) 가끔 즐기거나 컴까기 하거나 gsl 보는게 편하네요.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니까 처음 하면 그런 공포감이 들수 있죠

모르는 사람이랑 하면 그런거 같아요. 아는 애랑 하면 오히려 너무 편해서 실력발휘를 못하구요;;

나는 스투 50승찍기전에 다야감. 물론 그전에 스1 몇년동안 해놔서 그런거

ㅇㅇ... 처음 레더 할 때 저도 엄청 긴장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레더 겁나서 못 누르는 사람들 이해되기도 해요.

저도 래더에서 연승하다보면 질까바 서치 누르기가 겁나고 그럼.

음 저랑 반대이시네 아는 사람이랑 할때는 긴장되고 래더하면 긴장이 안되는데

....??
아는 사람이랑 하면 편해서 잘한다고 할 줄 알았는데
너무 편해서 실력발휘를 못한다니

그냥 님 실력이 없는건아니고요?

저도그럼 마터찍을동안까지도 그랬음

Azure.768 //
아 실력은 없는거 맞는데 조금 기분나쁘게 말하시네요;;
그 아는 사람이 특별히 자존심 내세울 상대가 아니라서 말에요.
경쟁상대라면야 당연히 눈에 불을 켜고 하겠죠;

제가 지금 그러합니다. 무서워서 레더서치 못누름 ㅠㅠ

저도 처음엔 가슴두근거리고 그랬는데 많이 지다보니 이젠 무감각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