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야언과 비스무리하게 최약체로 평가받던 나엘을 엄청나게 연구해서
일반적 동농체제랑 특히 대오크전 매스탈론 개발, 그리고 획기적인 워사냥, 트리사냥으로 시청자들 경악시키고
(본래 매스탈론은 스1게이머 베르트랑이 처음 시도했고 워사냥은 그전부터 있기는 했지만 그때당시에 장회장이 확립시키고 정형화시킨게 가장 일반적이면서 효율적이고 십사기 지금까지 거의 안바뀌고 쓰임)
마이크로 컨트롤중에서도 제플린(드랍쉽)으로 원거리 공격 흡수, 소수유닛 살리기(자신의 유닛 하나하나 죽을때마다 상대방 영웅이 존나세짐), 제플린+ 보존 컨트롤(이게 영웅이 제플린에 타면서 동시에 보존을 제플린에 걸어버리면 대기시간 없는 본진귀환이 되어버림 ㅋㅋ), 위습을 살리거나 경험치를 안주는 플레이, 실수없는 깔끔한 엠신공, 중후반 막멀티, 인비지포션 견제 운영 등등
나엘이 그냥 씹털릴시기에 제5의 종족으로 불리면서 상대방 선수들을 차례차례 안드로메다 행 열차로 태워보내주고 특히 오크전은 박준만나서 딱 한판 지기전까지는 35연승. 말이필요없음
게다가 주최측에서 오크하게 유리하다록 맵을 조작까지했는데도 우ㅋ승ㅋ
스타로 비유하자면 임요환+이영호 정도가 좋을듯
대표적인 미친 사례들
-레이더 그런트가 탈론숫자만큼있고 대마포를 든 5랩칩튼과 블마가 장재호를 응징하러 옴.
결과는? 나엘 모든 영웅생존하고 칩튼 엠신공당해서 사망 그리고 대역전(WCG 국대선발전 vs장두섭전)
-블러드캐슬이라고 알려진 사건은 상대가 멜로 유안(ToD, 현재 프나틱 프로토스 게이머)이었는데 선영웅을 중립영웅 다크레인저로 해서 나중에 궁극기를 찍고 휴먼일꾼을 뺏어옴. 그리고 세컨이랑 써드 영웅을 아크메이지랑 블러드메이지로 뽑은다음에 캐슬에다가 얼음이랑 불을 지짐. ㅇㅇ 테드 멘붕하고 한국떠남
-중국의 전설적 휴먼 스카이와의 경기에서 다크레인저도 빨피, 아처 대다수 빨피이고 상대는 피 가득찬 아메에 아처숫자만큼의 풋맨인데 제플린 하나가지고 풋맨 다끊고 아메가 대힐포 마시도록 강제
-2010년 경기인데 유럽 나엘 Nicker와의 경기에서 장재호는 헌트리스 + 용병 체제였고 Nicker는 업잘된 동농체제였고 세컨 비마까지 있어서 당연히 이건 니커가 압승하겠니 싶었는데 장재호 멀티 근처 벌어진 전투에서 위습을 다 끌고나오더니 상대데몬을 에워싸서 결국 일점사로 운지시킴... 그리고 도망가는 유닛들도 위습으로 길막질을 해서 총 곰3마리랑 드라 한마리 땄음. 결국 승리
-(요청) 블마사육 사건. WCG였나 당한 선수 아마 지금 스2하고있을건데 여하튼 상대오크가 장재호의 심시티를 일종의 아이템 비비기를 써서 들어감. 근데 포탈이 없ㅋ엉ㅋ(블마는 보통 상점에서 포탈팔고 노빌 더스트 사니까)
장재호 즉시 나무캐는 일꾼 다빼고 블마 절대로 안때리도록 워에서 뭐연구했다가 취소하고 본진트리도 뭐 연구하다가 취소하다가 무한반복 결국 1랩블마는 금광도 못깨는 보호대상 사육동물이 되었고 그동안 데몬비마는 열심히 오크 강간함 결과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