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마케팅은 분명히 실패했습니다

난 절대 스2가 망게임이라고도 별로인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밸런스란건 분명히 논란언제나 있는거고 스2의 아쉬운 점은 뭔가 새로운게 없었다는거뿐

게임 자체는 충분히 잘만들었고 재미있음

하지만 마케팅은 최하점을 줘도 모자라지 않음

마케팅이 단순히 외부적인 광고뿐이 아니죠

마케팅은 광고, 판매방식, 간접광고, 홍보 등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겁니다

버스에 광고붙이고 TV에 광고올리고 이런건 기본이고

결정적으로 판매방식이 굉장히 중요함 왜냐면 광고하는 이유는 결국 팔아먹는거임

근데 스2판매방식은 정말 소위 말해서 ㅆㄺ였지

어차피 안사는 사람은 얼마를 요구해도 죽어도 안삼

그렇다면 사는 사람들에게 살만큼의 가치가 있게끔 해줘야되는데

한정판은 둘째치고 패키지 미발매 거기에 장기간 오베로 보여줄건 다보여주고선 인터넷판매

매니아들에게조차 외면받을짓을 대놓고 골라서 다했음

무슨 말이 더 필요함

저같은 경우도 인터넷판매한다했을땐 거들떠도 안봤었음

6만9천원은 분명히 과도한 가격맞음 그걸 사는거 자체는 매니아다보니 문제가 안되지만

분명히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음 어떻게 물가감안도 안하고 해외랑 가격을 똑같이 책정하지?

거기다가 어필할만한 이스포츠팬들에겐 한국 협회와의 분쟁까지 보여줬으니

솔직히 스2에 대한 이미지를 떨어뜨린건 다름아닌 블쟈 본인들임

ㅇㅇ 게임은 확실히 재미있음 역량에 따라 난전이 일어날수도 있고 한방역전이 가능하기도 하고 팽팽한대전또한 일어날수도 있는점에서 스원의역사를 충분히 이어받을 게임이였음 그리고 6만9천원이란 가격도 사실 어떻게보면 큰부담은 안됨 근데 마캐팅점점 산으로가더니 제 알던사람들중에도 스투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도 모르는사람마저 있을정도

스타2존나재밋따

어쩌피 rts 장르라는게 완전 대중화는 힘든 장르 스1은 시기에 맞아떨어진게 있고 예전 게임 관련 통계에서도 본거지만 rts나 등등 장르는 보통 게이머층중 어느정도까지만 유저층을 보유하게 되는데 문제는 국내는 이미 그 층이 스1에 몰려 있음 결국 현재 스2는 그나마 신규랑 소수의 스1에서 넘어온 팬들로 구성인데 여유폭이 적다는거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냥 물론 케스파에서 무리수한거지만 억지로라도 온게임넷에서 스2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스1 선수들이 스2 하게 하면서 리그도 바뀌게 헀으면 물론 그렇게 해도 팬들중 스1 쉴드치고 어쩌고 재미없다 하는 애들도 나오고 하겠지만

상대적으로는 자연스럽게 넘어갔을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