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라는게 재능도 중요하지만 열정, 노력이 더 중요한거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건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이 나에게 잘 맞고 그 게임에 중독될정도로 빠져들고 몰입하느냐인데
만약 스1선수중에 스2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쩔수없이 하는 선수들은 90%실패한다고 보구요
지금 전향한 선수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걸 포기할 정도로 스2가 재밌고 또 잘 맞기 때문에 새로 도전을 했고 대부분 성공한 것입니다. 무슨 급이 전향해서 최고이니 스1주전이 넘어오면 정복한다는건 동의하기 힘들죠
그리고 스2가 정착되면 지금 있는 서열들은 완전히 새롭게 짜여지고 바뀐다고 봅니다. 택뱅리쌍이 스2에서도 휩쓸것이다? 저는 동의하기 어렵구요 이영호도 스1처럼 갓의 위치에 오를것이다는 것도 회의적으로 봅니다.
이영호는 스1에 최적화된 게이머지 스2에 최적화된 게이머는 아니니까요. 게다가 택뱅리쌍 모두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죠. 단지 스1 유입이 끊겨버렸기에 계속 레전드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것이지 이동녕이나 조성주같은 어린 선수가 계속 유입된다면 세대교체는 이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