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이 존내 신기한 동네인게

6월에 논산으로 입갤했는데

 

햇빛 짱짱 내리는 상태에서 소나기 때림

 

해가 떠 있는 상태에서 빗줄기 줄줄;

 

미1친 지구가 아닌줄 알았음

아 상상만 해도 욕나온다

수류탄 훈련 하러 갈 떄 완전군장하고 그 날씨에 몇 시간 걸어가려니
왔다 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고역이었음

여름이든 겨울이든 감기는 달고 다닐수 밖에 없는게

거기 모포에 스며든 감기바이러스가 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감기바이러스

무슨 장맛전통 지키는거도 아니고 전부 감기 달고 삼 약도 안들음 감기고 링갤 맞은게 군대가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