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이 스2흥행부진에 대해 한말....

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inter&num=42171

 

스타크래프트2의 국내 흥행 부진에 대해 본인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해외에선 붐이 일어나는데 한국의 TV에는 안 나오는 그런 점이 아쉽긴 하다

전망이 좋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한다. 선수들은 성적을 잘 내야한다는 생각뿐이다.

 

이스포츠판을 우물안 개구리처럼 보는건 팬들뿐인듯...

곰티비 스2관계자나

후원하는기업이나

블리자드나

선수들이나..

스2판의 미래가 암울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팬들 말곤 아무도 없음...

 

내가 볼땐 대략 이런상황

그냥 길가는 일반인1 : 스타2 나왔어? 그렇구나 ㅇㅇ

스2를 안하는 스1팬 : 스타2나왔네...긍데 돈주고 사야돼? 아씨 안해... 내가 안할꺼면 차라리 망해버려라..

망드립 싫어하는 스2팬 : 기껏돈주고 샀는데 혹시 망하는거 아냐?? 불안하니깐 망했다고 하지마 기분나빠

스2 선수 : GSL MSL IPL........(성적 잘 낼 생각뿐..)

국내스2관계자 : 국내 흑자 ㄳㄳ 해외도 돈이 되네~ 해외로 사업확장 ㄱㄱ

이렇듯 그냥 팬들만 불안해서 설레발...

 

암튼 이윤열 인터뷰 보니깐 올드게이머가 괜히 올드게이머가 아님

역시 생각이 깊은듯..

팬입장에서도 길게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예상가능한거아닌가

저도 같은 생각...
워3도 프로즌와서야 해외에 인기 많았지
오리지널시절에는 국내나 해외나 시망...
밸런스도 가장 큰 문제였지만...
아직 확장팩 2개나 남았으니 망드립 흥드립 하기에는 더 지켜봐야됨

애초에 스포츠판은 팬 반응이 좋아야 잘나가는거지
선수 관계자 반응만 보고 전망좋다??
팬이 없으면 그사람들은 존재도 못함;
이윤열이 좀 안목이 짧은듯 이런거보면

개인적으로 게임을 제 돈 내고 구입하지 않는 문화도 한 몫 하는 것 같음
예전부터 워낙에 불법 복제나 백업 CD를 선호하던 습성이 남아있어서
정품 구입하는 걸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게 충격

참고로 전 제 돈 주고 계정 2개 구입함 (한국/SEA + 북미)
한 15만원 든 듯? (호주 달러 100달러에 한국섭 6만 9천원이었으니)

결국 지금 롤이나 디아3로 빠져나가는 스투팬층을
더욱 두텁게할 방안을 생각하기는커녕
지금까지 성과가 괜찮았다고 안주해버리면
스투판 망하는거 순식간입니다

솔직히 지금 스투 GSL팬은 물론이고
게임하는 사람들도 줄어가는게 현실임 울나라 기준으로..

팬의 권리로 따끔한 일침을 가하겠다!!
이것을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것처럼...
초전박살낼 기세로 일침을 가하니깐 문제지
뭐든지 적당히....

paperplane/
스2는 모르겠지만..
게임 유저가 줄어간다는건 누구 기준임...
님이 나이들고 이제 주변에서 서서히 없어져서 하는말 아닌지 생각해보길.
어차피 게임이란건 연령층,성별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음.
그 연령층대가 지나면 원래 줄어들어요.
그리고 그 연령층대의 애들이 하는거고.
스1도 그랬고..스2도 그럴거고 앞으로도 그럴거임.

생뚱 맞는 야기지만 스포츠 기자들 사이에는 초딩 팬이 많을수록 흥행한다는 말이있죠
스1도 그랬고 그리고 팬들 반응은 일주일 아니 하루만에도 반응이 나오는게 팬들이고 원래 그런게 팬들의 야기거리가 되는거고 다들 장기간 바라보고 그떄 가서 보자 하고 조용히 있으면 그건 망하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