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사회적 토양이란 게 정말 무서움

지금은 좀 한다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소양으로 여겨지는

김치맨 게임 스킬들을 보면 과거로 가면 한 두 가지로

당시 게임 판을 휩쓸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꽤있음.

근데 같은 시기에 같은 게임이 출시되었는데도

외국과 한국을 비교해 보면 서로 선호하는 장르에서의

게임 스킬 수준 차이가 어마무쌍함.

물론 이게 꼭 RTS에만 해당하는 이야긴 아니라서,

퀘이크, 언리얼에서 카스로 이어지는 FPS 문화를 가진

유럽 미주 애들한테는 한국 양민들이 탈탈 털리기도 함.

스1~스2는 뭐 워낙 유명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런 걸 생각할 때마다 재밌는 한 편으론 무섭기도 함.

음...뭐 그게 어쩔수없음.

FPS는 정말 외국애들이 귀신같죠.

타 스포츠와 비교해보면 '재능'이란 부분이 제일적은게 게임이 아닐까..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