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G 작년에 돈맛좀 보더니 돈독올랐구만

재작년까지 이렇다할 수익을 못벌다가

작년에 돈좀 꽤 버니깐

돈독 올라서

시청자 무시하넹ㅇ.ㅇ

돈독이 올랐다기보단 이드라도 이에 관해서 코멘트를 했지만, 투자자들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떠한 비지니스라도 자체 수익모델이 될 수 있을만한 것을 제시해야합니다. MLG 나 GSL 같은 대회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PPV 시스템, 즉 방송에대한 시청료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익구조겠구요. MLG가 얼마만큼의 수익을 작년에 냈는지는 제가 관계자가 아니라 알 방법이 있습니다만 2003 년 이후 계속 투자해온 투자자들에 대한 수익분배가 상당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점차 규모는 커지는데 이를 지탱할만한 투자가 이루어져야하니까요. 이런 수익 모델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정작 문제는 이러한 모델이 과연 성공할꺼냐는 것이죠. 상식적으로 현장관람도 아니고 인터넷 방송으로 고작 이틀 관람하는데에 20불이란 관람료가 싸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껍니다. 특히 기간도 짧은데다가, 관중및 기자단의 수용도 전혀 없는 이런 리그를 갖고 말이죠. 이와 정반대로 상금규모나 선수초청등에 투자한 액수는 상당합니다. 차라리 리그의 규모를 좀 축소시키고 더 낮은 시청료, 혹은 HD 화질이 아닌 SD 화질을 더 싼 가격에 제공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ㄴ 알 방법이 있습니다만 ->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