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버프와 더불어 생각해야하는게

지금 저그는 타종족을 운영에서 이기고 들어가는 방면으론 유리한 종족임.

 

타종족이 일꾼 50기일때 70기 80기 확보되고 멀티가 하나 앞설 때가 많으며, 돈 2,3천의 여력을 남기는 경우가 숱한거 알거임.

 

다만 이런 상황임에도 이를 병력으로 환산했을때 상대에게 흠집도 못내고, 땅굴이니 잠복이니 히드라니 감염충이니 중반 카드들이 별볼일 없어서 그냥 운영으로 따놓은 득이 무용지물이 되는 현상이 문제인거임. 효율이 허접하고 수싸움이랄만한게 사라지고.

 

그러니 버프를 생각했을땐, 이에 의해 변하는 것들도 덩달아 생각해야 됨.

이를테면 바퀴를 지금보다 더 좋게 만들면, 저그는 클베시절처럼 째기도 좋고 공격력도 좋아서 도무지 건드릴 틈이 안나오는 종족이 되어버림. 일꾼도 30기 앞서고 멀티도 하나 더 앞서는데 상대가 쥐어짜낸 공격을 어렵지 않게 막아내면 지구력, 회전력에서 훨씬 앞서버리니 이야기가 되나.

그래서 옛날에는 저그는 산소만 있어도 이긴다는 소리가 나왔던거고;

울레기를 결전병기로 만들어야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