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한국의 스타2 부흥을 위해서는!

블자에게 어떻게좀 해봐!!

 

라고 하기보단 한국내에 환경부터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선 나름 준수한데 한국에서만 유독 워3 스2가 이러는건 분명 한국의 문제거든요

 

뭐 자잘한 문제점이야 넌더리나게 제기 되어왔고, 굳이 지금 그걸 언급하지도 않겠지만.

 

뭔가 특단의 계기가 있어야 할듯 합니다.

 

지금 이 유저 빠져나가는 속도 보면, 한국에서 스2 입지는 정말 위험단계까지 갈지 몰라요..

 

진짜 사람많이 없어졌어요, 중국같이 시장이 크다면 블자드가 지금처럼 출혈을 각오하고 거의 스2를 거저로 내주겠지만 한국에선 그마저의 블자의 지원사격을 기대할수 없고, 무언가 엄청난 명경기와 명장면, 아무튼 엄청나게 어필할수 있는거.. 원빈같이 잘생긴 게이머가 본좌급 실력을 뽐내고 또 그와 동급의 외모와 실력을 가진 라이벌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뭐 이건 한 예이고.. 우리나라에서 국제대회 같이 외국선수도 많으면 은근히 민족주의와 국수주의를 자극하여 게임에 좀더 몰입할수 있겠죠..

 

실제로 워3 한중전때 저는 진짜 게임을 조마조마 하며 봐왔습니다.

게임 외적인 무게감과 몰입감이 확실히 있어요..

게다가 외국 애들이 지금보다 더 잘해서 한국인들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면 뭐 그와 비슷한 상황이 나오기도 하겠죠..

90년대까지 한일전이 지면 죽는다는 필사의 각오로 뛰엇던 것처럼, 무언가 게임외적으로 자극할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프로스포츠에서도 민족주의와, 지역주의, 인종주의 국가주의는 드러나지 안는 필요악의 윤활유이기도 하죠,뭐 한예로 한중감정이 안좋은 이때 서로가 인터넷에서 혐오감정이 지금처럼 치달을때 중국최고의 게이머와 한국최고의 게이머가 붙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누구나 승리를 갈망하게 되겠죠.

 

제 개인 느낌이지만 스폰서들도 가면갈수록 좀 무게감이 떨어지는거 같고

솔직히 워크에서 중국휴먼들과 얼마 안남은 한국 소수정예가 게임할때는 긴장감이 엄청났죠

사양이 너무높음 계정의압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