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프사기론이 뜨겁죠?

요즘 스2를 좀 뜸하게 하다보니 xp도 가끔 들리는데 프사기론이 자꾸 보이네요?

 

GSL봐도 프로토스가 테란이랑 비슷한숫자이거나 1명많거나 그런데 왜자꾸 사기론이 나오죠?

 

4강은 테란2자리확보네요 벌써

 

 

 

테란이 여태 누렸던 GSL의 비중을 생각하면 이번시즌 한번 좀 비슷하게 올라갔다고 사기론이 나오는건 좀..

 

 

토스가 테란의 111이나 이엠피에 쳐녹던거랑 경기양상이 완전 뒤바뀌었음.

근데 확실히 요번 한 시즌은 무리고 결승 직후 다음시즌 종족 분포도와 양상도 지켜봐야할듯.

곧 패치도 있으니까요

16강에서는 확실히 프로토스 강세였어서요

ㄴ다소 강세였다고 사기면 여태껏 테란은 초울트라개씹사기정도였게요 --

6:4로 해먹다가 5:5 해먹으니 죽을 맛이겠죠. 'ㅅ'

근데 확실히 후반가면 토스가 유리해져서..

후반 가면 토스가 유리한 것 맞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대는 상당히 멀고(적어도 25-30분 이후), 그 안에 테란이 절대적으로 못 이기는 것도 아닙니다. 또 일부 잘하시는 분들은 이 시간이 지나도 이기고요. 결론은 테란이 너무 징징대는 감도 있습니다.

30분은 말도 안되고 15분정도 (대략 3멀 슬슬 먹어가능 타이밍)부터
빡새집니다

ㄴ기준에 따라서 다른데 '슬슬 빡세질까 하는 찰나'랑 '개빡쌘 고난의 시간'은 몇분 차이가 있죠.

곰TV 통계에서 나왔는데요. 25분까지 테란이 모두 승률 높고 25분 이후 토스가 승률이 높습니다.

테란이 1.42 이후 승률도 최고고, 테프전은 현재 승률상으로 41:59로 테란이 압도중이며, 그마에서도 테란이 숫자도 많고 승률도 최고고, 마스터에서도 숫자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게시판 보면 토스 사기에 토스 승률이 제일 높다고 징징거리는거 도배인데, 기득권의 몰락으로 보면 편해요. 그리고 최근(딱 지금 GSL)에서 토스가 처음에 최상위권만 포진한 것도 겹쳐서(그래서 진출율이 낮은 저그가 가세가 안 좋은거.) 상당히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개사기 소리 듣는거죠.

현실은 4강 2테란에, 1.4.2 프테전 승률이 41:59입니다. 현 테프전 밸런스가 동등하다면 처음부터 6,7명의 최상위권 선수만 있는 토스가 18,19명이나 중위권까지 포진한 테란에 비해 이번 대회는 승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저 모든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대회 승률이 더 높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개사기로 불리는 중입니다.

XP에서만 이래요. 그래서 테징징이 별로 없는 공홈, 스2, 외국 사이트들은 엑스퍼들에게 병신이라고 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