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42561 / 84250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아이콘 권베이커리
작성일 2012-02-13 23:16:16 KST 조회 419
제목
뒷북이긴 한데 리플레이 분석해봤어요

전 그냥 지나가는 토스 마레기 유저인데


두 경기 다 리플레이 봤는데 아무리 봐도 맵핵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1경기 맵핵이냐 아니냐 젤 가르는 거는 크게 두 가지로 

  1. 탐사정이 앞마당 있다가 올라와서 몰래 군수공장 발견 상황인데 판 전체적으로 보시면 3판 2선승 경기에 첫판에 진 상황에서 상대가 우위 스코어에 있을 때 초반 날빌을 예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탐사정이 앞마당 오른쪽 아래나, 2마당 왼쪽 위 건물이 있는지 꾸준히 살펴보고요 그게 아니면 본진 다수 병영일 수 있으니 병력 진출 타이밍을 잡기 위해 테란 앞마당에 탐사정이 있습니다. 일정 타이밍이 지나 초반 본진 다수 병영이 아니라는 확신이 드니깐 그 탐사정을 빼 몰래 건물 서치를 한거구요. 이건 어느 정도 운빨이겠습니다만 이걸로 맵핵을 몰아가는건 무리수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GSL에서나 스1의 많은 게임들에서도 맵핵이라고 의심 되는 몰래 건물 서치가 많이 있어 왔습니다.


 2. 불곰 잔뜩 힘주고 올라오는 상황에 입구 심시티 + 부대 컨트롤 인데요

    그 상황이 본진에 올라왔던 군수공장을 쫓아낸 상황 + 게임 정황상 의료선이 뜨기는 힘든 상황(일꾼 다수 동원 등 추후 테크를 올렸다고 생각하기엔 힘든 상황 + 만약에 우주공항을 올렸다고 하더라도 해당 타이밍에 4염차 드랍 타이밍은 안되며 병영 유닛 드랍 확률 자체는 아예 없다고 봐도 되는 상황 + 만약 소수 염차 드랍이 온다고 해도 그 리스크보다는 앞마당 정면으로 위협 병력이 올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 이기 때문에 앞마당 수비에 집중할 타이밍이었구요, 교전이 일어나기 직전 타이밍에 앞마당 병력 컨트롤을 하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타이밍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경기는 가장 큰 논점이 될 것이 초반 화염차 찌르기를 입구 심시티로 막는 부분인데

   드림님이 리플로 설명한 바와 같이  1. 상대 유저는 1가스 플레이를 자주 하는 유저 + 2. 탐사정 정찰시 노멀티,   입구는 2해병만, 병영은 부속건물 없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화염차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아니더라도 관문 늘릴만도 한 타이밍이기도 하고, 입구 심시티 할 만한 상황입니다


  이어서 밴쉬 막는 대처 부분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맵핵을 썼다고 보기엔 추적자 소환도 미리 되어 있지 않고

  대체로 밴쉬 추적자 싸움에서 이득보다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토스 앞마당 조이기 큰 싸움 두 번 역시 최상급 실력의 토스라면 당연히 이 타이밍 쯤 

  테란이 조이기 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지금이 내려가면 괜찮은 타이밍이겠구나라는 판단이 되는 타이밍입니다.


  밴쉬 괴롭힘 당할 때 광전사 불멸자 정면 푸쉬 후 (밴쉬 회군을 예상하고 : 지상군으로는 막을 수 있는 화력이 아니기 때문에) 추적자도 추후에 나가서 본대에 합류하는 것 역시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고


  판 전체적으로 관측선은 안 뽑은 것은 약간은 도박수이긴 합니다만 첫 밴쉬 타이밍에 1추적자와의 교전 상황이  나 4밴쉬 대 4추적자 토스 본진 교전 타이밍에 은폐를 하지 않는 부분에서 은폐를 확실히 제외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김성제 선수나, 김성제 선수의 지인들이나 여기에 계신 많은 고수분들이 보셨을 때 다른 판단을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제가 보기엔 이런 분석이 나왔기에 써 봤습니다. 


그냥 이유 없는 악성 댓글은 지양해주시고 게임 내적 상황으로 논의하고 싶으신 분들은 많은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아이콘 crownclown (2012-02-13 23:18:14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이런글은 매우 환영입니다 하지만 1경기 가장큰 논란은 4광전사소환과 2로보불멸자건인데 이건어찌?
StarGG (2012-02-13 23:18:3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리플에 있는 글 보시고 말씀 하시는게 팩토리 발견이나 등등은 그냥 그렇다고 친다고 하고 의혹인 부분은 다른 부분임
아이콘 이준쨔응 (2012-02-13 23:19:02 KST)
0↑ ↓0
센스 이미지
이건 아닌듯 합니다. 맵핵이 아니든 맞든 일단 그 분 행동은 의심 받는게 당연할 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진짜 성제 선수 플레이를 많이 봐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아이콘 AkaHana (2012-02-13 23:19:11 KST)
0↑ ↓0
센스 이미지
앞 조이기를 구석에 광전사 소환해서 막는 경기는요.
드림님은 게임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테란 본진의 어떤 건물도 구경 하지 못했어요.
마지막에 조이기를 뚫는 시점에서도 옵저버가 나왔음에도 그냥 자신의 병력위에 파킹.
앞마당에 뭐가 얼만큼 있나 해서 프로브를 무빙하시는데 그것도 이미 프로브가 터지고 난후
반응하셔서 2벙커밖에 못보셨음.
리플 죄다 정독한 결과로는 맵핵이 확실하다고 생각되네요.
분노바이러스 (2012-02-13 23:20:3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맵핵 의심가는 것을 분석한게 아니라 아예 엉뚱한걸 분석하셨군요 ㅠㅠ
아이콘 MedivacGirl (2012-02-13 23:22:06 KST)
0↑ ↓0
센스 이미지
저도 김성제 선수 방송 많이 보는데 은폐없이 다수 벤시일때가 많더라구요
아이콘 AkaHana (2012-02-13 23:23:16 KST)
0↑ ↓0
센스 이미지
그리고 1경기 몰래군수공장 정찰까진 그렇다고 치고,
그타이밍에 군수공장이 올라갔으면 염차드랍이 아닌 은폐밴시도 충분히
염두에 둘 수 있는 타이밍이에요.
그럼에도 로보틱스는 올라가지 않았죠.
탈다림 제단에서의 경기는 상대가 내 로보틱스를 봐서 은폐업을 안할거라
생각했다 라고 하셨는데 그 경기하는 내내 로공에서 옵저버는 한기도 나오지 않았네요.
자원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프로토스가 상식적으로 노옵저버 경기하는게 말이된다 보시는지요.
아이콘 To2y (2012-02-13 23:24:43 KST)
0↑ ↓0
센스 이미지
그러나 매경기 관측선을 거의 뽑지 않음
아이콘 권베이커리 (2012-02-13 23:26:13 KST)
0↑ ↓0
센스 이미지
crownclown / 그거 쓴다고 하고 까먹었네요. 최상위급 토스라면 그 상황에서 앞마당에 벙커 짓고 농성을 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광전사를 조금이라도 앞마당 외 지역에 소환해서 숨겨 앞마당을 덮치려고 전략을 짜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소환 후 조금이라도 일자 대형을 유지하려는 것은 유저 심리상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 2로공 멸자 생산 체제 역시 언제 테란이 일꾼 동원해서 들이닥칠지 모르는 일촉즉발 상황이기 때문에 한 타이밍 관측선이라도 아껴 멸자 쥐어 짜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구요(25/75 자원 문제가 아니고 멸자 생산 타이밍이냐 앞마당 관측선 서치이냐 선택 문제지요) 불곰 다수 체제인걸 확인했기 떄문에 2로공 멸자 쥐어짜기 체제 충분히 할 수 있는 판단이라고 봅니다.
아이콘 권베이커리 (2012-02-13 23:29:09 KST)
0↑ ↓0
센스 이미지
AkaHana/ 1. 테란 본진의 어떤 건물도 못 본 것은 거의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군수공장 널뛰기 + 다수 불곰 체제 + 일꾼 다수 동원 러쉬 실패(확장 가능성보다는 올인 가능성 매우 농후 + 일꾼 다수 동원이기 때문에 2가스를 캐는 밴쉬러쉬도 매우 낮음 = 불곰 공성전차 일꾼 쥐어짜기 러쉬 or 입구 삼만년 조이기 가능성 매우매우 농후)
아이콘 AkaHana (2012-02-13 23:31:06 KST)
0↑ ↓0
센스 이미지
다수불곰이 오기전을 말씀드리는 거에요. 드림님은 군수공장널뛰기 이후
테란쪽으로 어떠한 정찰도 가시지않았고요. 빠른 밴시를 염두에 둘 수도 있지않나 싶네요.
굳이 저만이 아니라도 다른 누구라도 로보틱스를 올려서 정찰을 했을 듯 합니다.
아이콘 권베이커리 (2012-02-13 23:31:59 KST)
0↑ ↓0
센스 이미지
AkaHana/ 옵저버가 관련 건은 토스로 정신 없이 수비만 하고 긴장된 채로 경기를 하다 보면 옵저버가 어디에 있는지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최상위권 토스라면 그런 실수를 잘 안하겠습니다만 프로게이머와의 리그 경기에서 정신 없는 수비 상황이라면 1 관측선 놓치는 실수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드림님 해명글에서도 설명되었지만 어느 정도 드림님은 앞마당에 삼만년 조이기가 시행되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벙커를 본 건 눈으로 확인한 것일뿐 이미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콘 AkaHana (2012-02-13 23:34:06 KST)
0↑ ↓0
센스 이미지
그 경기 하나만 놓고 말씀드리는게 아니에요. 고작 그거 하나라면 저도 아 가능한 플레이다
하고 넘어갔겠죠. 올라온 리플중에 3개를 rvn님 시점으로 정독했고요.
상식적으로, 아니 그 누가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플레이가 여러번 나왔어요.
제가 본 3경기 다 그랬고요. 다른 리플 내용을 들어보니 프저전에서 저그가 바링올인을
했는데 정찰도없이 입구에 4광자포를 추가로 지으셨다 하시네요.
아이콘 AkaHana (2012-02-13 23:35:11 KST)
0↑ ↓0
센스 이미지
드림님한테 악감정은 털끝만큼도 없고 단순히 리플을 보고 난 후 맵핵이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우연이라고 넘어가기에는 의아한 장면이 한둘이 아니라서..
아이콘 이뻐가영아 (2012-02-13 23:36:04 KST)
0↑ ↓0
센스 이미지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그 다크니스 맵에서
앞마당 조이기 라인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한채 본진 언덕 아래 내려가는길에 질럿 소환하는게 원래 그렇게 할수 있나요? 아 그리고 보실때요 드림님 건물 하나 잡고 v 키 누르면 그 시야로만 나오거든요 그거 꼭 누르고 보세요 또하나는 리플레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한번 분석 부탁 드립니다
아이콘 권베이커리 (2012-02-13 23:37:34 KST)
0↑ ↓0
센스 이미지
AkaHana/ 매 경기라고 해봤자 김성제 선수와의 경기는 2 경기인데요, 2경기 모두 한 타이밍이라도 병력 생산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겨 밀릴 수 있다는 압박감이 토스 유저에게 계속적으로 다가오는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토스로 안정성을 위해 로공 건설 후 선 1관측선을 뽑았다가 그거 멸자 뽑았으면 막는 러쉬에 털려서 진 경기가 상당히 많은 유저로써 노 관측선 플레이도 정황상 할만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의문이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도 그것에 동의합니다. 관측선 안 뽑고 2경기 수비가 그렇게 훌륭한 것은 정말 노맵핵 플레이라면 대단한 것이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황상 안 뽑을 수도 있을 만한, 일반적인 테프전에서 무난하게 관측선을 여유있게 뽑을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아이콘 권베이커리 (2012-02-13 23:44:32 KST)
0↑ ↓0
센스 이미지
이뻐가영아/ 드림님의 설명 글에 따르면 드림님은 당시 눈으로는 서치가 안 된 상황이지만 앞마당에 농성 병력이 죽치고 있을 거라고 이미 예상을 한 상황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드림님이 그 같은 판단을 내리는 게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충분히 내릴 수 있는 판단이기도 했구요, 그런 판단을 내린 상황이라면 오히려 그 위쪽 광전사를 소환하고, 일자 대형을 만들지 않는 선택을 내리는 것이 이상하다면 이상하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야는 대체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은 안되는데 중간 중간에 뜬금 없이 검은 화면을 잠깐 찍어보는 때가 있더군요; 이것만은 저도 왜 그러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이거 하나만 놓고 보면 맵핵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전체적인 플레이 양상을 놓고 봤을 때는 초고수 토스라면 만들어 낼 수 있는 경기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미천한 제 글에 프로게이머 분께서 직접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아이콘 이뻐가영아 (2012-02-13 23:49:11 KST)
0↑ ↓0
센스 이미지
아니에요 정독 했습니다 고마워요 리플이 제가 올린건 2개구요 그분이 저한테 개인적으로 주신것
공개 안한거 2갠가 있고 또 제가 추가로 글 링크 해드릴게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798358&search=3&search_pos=&q=
이 글도 읽고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이콘 권베이커리 (2012-02-14 00:39:22 KST)
0↑ ↓0
센스 이미지
이뻐가영아/성제님 의견과 반대되는 내용이고 빨리 쓴다고 해서 비문 투성이 글인데 정독했다고 하시고 고맙다고 하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해당 경기 리플도 봤는데요 역시 저는 맵핵이라고 볼거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 빌드는 아마도 부유함을 택하면서 3추적자도 비교적 빨리 뽑는 어정쩡한 3추적자 빌드 같은데 쉽게 볼 수 있는 빌드는 아니네요.(쉽게 볼 수 있지 않다기보단 매우 보기 힘든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빌드 하나로 맵핵으로 보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건 보는 사람 판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 3분 30초 탐사정 도주 경로는 제 생각에는 크게 이상하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만..
3. 5분 25초는 토스 유저라면 해병 푸쉬 타이밍을 생각해서 병력 대형 배치 컨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인데 배치 하는 중에 해병이 푸쉬와주는 타이밍이 너무 예술이네요. 이건 운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4. 8분 50초는 성제님 지적이 조금 무리수라고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초반 벙커로 농성하는 테란에게 올인 관문은 아니고 적당한 관문의 적당한 찌르기는 1초라도 일찍 찌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관측선 오기 전에 2 광전사 희생 찌르기로 이미 언덕 위 상황이 거의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관측선을 기다리기 보다는 4광전사 준비 타이밍에 바로 찌르는게 훨씬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지요. (추측이지만 제 생각엔 1초라도 빨리 러쉬갈 생각에 관측선 오고 있는지 미니맵 확인도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병력 막히고 나서는 본진 쪽 컨트롤 할 생각에 급한 나머지 관측선 본대랑 같이 컨트롤해서 회군하는 컨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5. 13분 의료선 본진 오는거 보지도 못했으면서 본진으로 로공 랠리 바꾸는 것은.. 솔직히 제가 성제님께 묻고 싶습니다. 테란 정면쪽으로 거신과 소수 병력이 푸쉬를 하는데 정황상 테란이 저렇게 앞마당 입구까지 맥없이 밀릴 타이밍이 절대 아닙니다. 토스도 아마 살살 간 보는 정도로 아니다 싶음 빼야지 하는 러쉬 타이밍으로 찌른 거라고 생각되는데 앞마당까지 쑥쑥 밀리니깐 분명 의료선에 빼놓은 병력이 있다고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저 상황에서 의료선 병력 빠졌다고 판단은 굳이 최상급 토스가 아니더라도 떨거지 마스터 이상급 토스도 할 수 있는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6. 20분 20초 블랙 스크린 보는 것은 당연한 컨트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의료선 동선 파악이 끝났고 병력이 의료선에서 내린 것 또한 정찰이 된 상황입니다. 상황이 의료선 병력보다 위쪽 병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상태고 아래 병력은 매우 강한 상태입니다. 당연히 가운데 블랙 스크린에 테란 병력이 있는 것을 생각해서 그 쪽을 보고 어느 쪽 어둠으로 테란 병력이 튀어 나오냐에 따라 향후 토스의 양쪽 병력 컨트롤 판단이 가능합니다. 그 쪽을 안 보고 있는게 이상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제가 리플레이 분석하고 글쓰는 것만 세시간째 하다 보니 저질 체력 때문에 지지를 치겠습니다 ㅠ

전 자러 갑니다만 여튼 두 분 서로 이야기가 잘 되셨으면 하고 리플레이 볼수록 드림님 플레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고 글쓸수록 성제님 인품이 정말 좋다고 생각되네요. 전 앞으로 두 분 모두 팬을 할 생각입니다 허허

일개 스투 유저로써 잊지 못할 밤이 될 것 같습니다~

(리플을 쓰는 시간이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여서, 이 글을 봐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 쓰고 나서 좀 팔불출 같지만 쪽지를 보내겠습니다; )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