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에서 워3같은 요소가 있으면 좋겠다

워3랑 스타랑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영웅이 있냐 없냐 인데 스타에도 영웅급 유닛이 있으면 좋겠음.

자유의날개 베타때 소울헌터라고 플토유닛이 있는데 이넘 특징이 유닛을 죽일수록 강해지는 넘이라 삭제.

소울헌터는 무대기로 뽑을수 있는 일반 유닛인데 너무 강해지니깐 삭제한거지만 모선같은 에픽급 상관없음.

 

군심에서는 에픽유닛을 영웅화시키려면 몇가지가 필요한데 그중에 하나가 레벨업임. 곧 업그레이드가 그거임.

지금 자유의 날개 모든 유닛들의 공격력을 30%너프시키는 대신 업그레이드를 3단계가 아닌 5단계로 바꾸는거임.

에픽유닛은 특성상 업그레이드 효율을 일반유닛보다 좋게 만들어주면 이것은 레벨업 효과를 낼수 있음.

또 하나 중요한게 에픽유닛을 초반중반 테크로 만들수 있게 해서 활용도를 높여주는 거임.

 

그럼 여기서 누군가 말하겠지. 초반에 모선뽑아서 오면 어케함? 답을 하자면 괘안음. 모선은 기술이 없음.

모선을 초반에 뽑을수는 있지만 함대신호소를 올리고 블랙홀하고 리콜은 연구를 해야만 사용할수 있게 하면 문제가 안됨. 이러면 또 누가 말하겠지? 특수기술없는 모선을 초반에 누가 씀? 기술이 없어도 은폐장하나로도 엄청남.

 

결국 내가 말하고 싶은건 초중반부터 에픽유닛을 뽑아도 충분히 전략적으로 사용가능한 영웅이어야 한다는거임.

그리고 레벨업할수록 즉 업그레이드가 진행될수록 에픽유닛이 진정한 영웅의 면모를 보여야한다가 핵심임.

 

지금 내가 말한 이런 개념을 블리자드가 모를거 같지는 않은데 ...

충분히 고려해서 에픽유닛 시스템에 부합시켰으면 좋겠음.

스타 같은 대규모 전투 게임에 영웅? 좀 아니죠...

첫째. 업그레이드가 늘어날수록 종족간 격차가 심해진다. 33업해병 상대할래 55업 해병상대할래? 모든 종족이 33업가지 있어도 업글효율은 분명 종족 그리고 유닛간에 차이가 있다.

둘째.워3해봤겠지만, 영웅의 레벨업은 상대방 혹은 크립을 죽임으로서 생기는 경험치로 하는 것인데, 업그레이드는 자원빨이다. 즉 자원많이 먹으면 영웅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워3로 말하자면 경험치책(언벨논란으로 결국 토해내는 크립레벨이 상향조절까지된)이다.
요지는 좀 딸려도 컨트롤이나 영웅의 렙차이로 승리가 가능하도록 변수를 마련하자인데
이건 자원에서 앞서면 절대 안지는 셈이다.

셋째. 지금 게임속도에서 영웅 컨트롤 할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