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가격은 정말 버블이 많이 낀거같음

뭐 비단 요새 광고 올라오는 한국 코칭만이 아니라,

외국 고수코칭 사이트에서 하는 가격들만 봐도...

컨셉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가격이 정말 너무 센거 같음.

외국분들 열정이 대단한거같음. 솔직히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에 신청하는분이 많으니.

ㅇㅇ 그러게요; 직접 찾아가서 해주는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생존수단이 코칭쪽으로 많이 넘어왔어요. 프로팀 하면서 사실 대회 등의 성적이 없으면, 아니 있다해도 최상위 리거가 아니면 정말 몇년을 투자해도 환수하기 힘든 실정이죠. 프로게이머는 대표적인 열정직이라고 불릴정도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만족으로만 살아라'의 개념의 심볼인 상태입니다. 중고생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20대 중반후반 달리는 프로들한테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는 부담이 많이 가기도 하구요. 외국 물가 덕에 한국 기준으로는 비싸 보이긴 하지만, 사실 과외비랑 비슷한 수준이고(보통의 gsl 리거 기준...우승자, 준우승자 4강정도의 급 제외), 그나마의 생존수단으로 봐주세요... 사실 이년정도 게임만 파도 한달에 30벌기도 힘든 선수가 엄청나게 많아요

ㄴ 저도 그런 점은 알고 있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비싼 감이 없지 않아서 끄적거려봤어요. 물론 저렇게 하면 집중도있는 과외가 되긴 하겠지만, 20불에 1명 하는 것 보다야 8불에 3명 하는게 금전적으론 이득일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