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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2-17 23:54:34 KST | 조회 | 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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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문성원을 보면 스1과 스2실력이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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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1때의 실력을 레벨 1-7로 평가하자면
레벨 1 - 2군 평범
레벨 2 - 2군 제법
레벨 3 - 2군 최상위, 1군 로스터
레벨 4 - 1군 턱걸이
레벨 5 - 1군 평범
레벨 6 - 1군 제법 상위급
레벨 7 - 1군 최상위, 초에이스급
스2로 넘어온 스1 선수들을 살펴보자
레벨 7 - 없음
레벨 6 - 박지수(oGsFin)
레벨 5 - 정종현(IMMvp), 고석현(???)
레벨 4 - 이호준(EGPuMa), 김학수(FXOz)
레벨 3 - 최지성(스타테일폭격기), 장민철(oGsMC), 김영진(oGsSuperNova), 김동주(슬레이어스간지), 유충희(스타테일킹콩), 박성준(스타테일안심이), 이윤열(oGsNaDa)
레벨 1,2는 남은 레벨들 합한 것보다도 많아서 포기함ㅠㅠㅋㅋㅋ 걍 대부분의 유명 스2선수들이 이레벨 출신들이라고 보면됨ㅋ 임요환, 이정훈, 황강호, 김상준, 박현우, 김동원, 이인수, 그렉필즈등등등이 이 출신들임
하지만, 최근에 스타2에서 결승무대에 밟은선수들은 박수호, 문성원, 정지훈, 이동녕임 물론, 이들도 모두 스1출신들이지만,(특히 문성원은 1년만 하다 은퇴한 특별 케이스라서...) 어쨌든 스1에서 기회를 못본 선수들 이었다는건 사실
내가볼땐 50:50정도로 보는데, 정종현이 그동안 꽉 잡고 있던것도 있지만, 박수호와 문성원등의 선수들이나 슈토 우승자 최성훈, 외쿡의 스테파노만 봐도 스1출신들이 넘어와도 스2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거같다는 생각이듬.
물론, 위에 언급한 레벨7급이라면, 일개 마레기급인 내가 함부로 판단할 선수들이 아니긴 하지만ㅋ (박지수도 인터뷰에서 그정도급의 선수들은 실력보다도 기본 마인드자체부터가 급이 다른 선수들이라니...)
내가 스1선수들중 유일하게 기대하는급의 선수들이기도 하고ㅋ
암튼 결론은 오늘 결승전은 맵이나 밸런스가 뭐가 어쨌든, 정말 대박이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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