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애처음으로 오프뛰었는데 진짜 기분좋네요

오늘 그동안 tv,컴으로만보던 스타리그를 드디어 현장오프를 뛰어보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했는데 많더군요;;

 

그리고 아이유 공연 끝나면 반은 빠지겠지 했는데

 

얼마 안빠지더라구요 사람들 그대로 남았었고

 

저는 그사이에 1층에서 2층으로 ㅎㅎ

 

하여튼 그래서 경기 시작하는데

 

집에서보면 'xxx가 이겼네' '오 잘한다' 뭐 이랬겠지만

 

가서 응원봉 치면서 와~~ 하면서 보니까 정말로 재밌었고 흥분됬었습니다.

 

이맛에 오프뛰는구나 했었어요

 

진짜 이번결승전은 gsl 올해 최고의 결승전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듯합니다

 

문성원의 컨트롤과 견제, 박수호의 타이밍과 전술 그리고 수비

 

정말로 엄청난 경기였던거같습니다.

 

진짜 안갔으면 후회할뻔했네요

 

문성원 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리면서 글마칩니다!

 

 

 

ps. 오늘 DK 웃겻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DK 나오자마자 술렁임ㅋㅋㅋㅋㅋㅋㅋ보러가길 완전잘한듯

쿠나마타//DK가 환호 젤 쩔었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좋앗어여 ㅎㅎㅎ

후기 글은 ㅊㅊ 잘보고 오셨습니다.

진짜 역대 최고경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