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12-15 06:15:19 KST | 조회 | 189 |
첨부 |
|
||
제목 |
애초에 블자컵은 축제개념임
|
곰티비 리그 보면 알겠지만 가급적 죽는 경기들 안 만들고 안 하려고 함
근데 블자컵은 단순 순위 매기는 리그라기보다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세계 스2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개념으로 개최한거임
보통 사람들 기준으론 송년회 같은 기분으로.
그러니까 고작 참가만 해도 100만원 가까운 큰 돈을 상금으로 주고
짧은 1주일 대회임에도 우승자 상금도 정규리그 못지 않음.
물론 이 상금에는 당연히 축제를 재밌고 즐겁게 만들어달라는 의미도 있는거임.
그래서 분명 나니와 vs 임재덕 경기는 죽은 경기지만 시청자들이 흔히 볼 수 없는
해외 토스와 정상급 저그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모두 기대를 한거고.
근데 그걸 결과가 변하지 않는다고 탐사정 들이붓고 불성실한 태도로 참가한 선수에 대해
당연히 곰티비가 어느수준의 제재는 가할 수 있음.
게다가 그게 10년 출전정지 이런것도 아니고 줄까말까 고려하고 있던 시드권을 주지 않기로 한 것 뿐임.
게다가 게임내 순위는 변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여론이 바뀌고 사람들이 나니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자신이 받을 수 있는 gsl 시드권이 바뀜.
모든 일이 그렇게 하나에서 딱 끝나고 다음 일 스타트가 아니라
연속의 연속의 연속이라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음.
애초에 조작이라는 사건이 모두 정리된것처럼 보여도 그 이후에 나오는 경기에서
경기력이 이상한 상황이 나오면 심심찮게 조작아니냐는 의심이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
절대 어떤 일이라는게 현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과거 - 현재 - 미래가 동일선상에서 진행된다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음.
아무튼 곰티비 결정에 매우 적극 찬성하는 바임
그리고 졸려서 뻘글쓴거임 ㄲㄲㄲㄲ 야호 신난다 졸립다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