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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28 22:59:47 KST | 조회 | 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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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임재덕이 고인은 아님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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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영광을 찾지는 못할거라고 생각
일단 장민철은 그 예전에 본인이 인터뷰에서 진로에 대해 평했던거처럼
과거의 영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
장민철식 스타일은 이미 테란이든 저그든 다 파헤한 상태고
아직까진 특유의 힘으로 어느정돈 먹히지만 결코 그것이 우승에 근접할 레벨은 못됌
요새 장민철은 시대의 트랜드에 뒤떨어지고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사실 많은 게이머들의 몰락이나 은퇴에는
이게 굉장히 큰 요소인만큼 글쎼 장민철이 과연 부활할까
차라리 전 신인들에 주목하는게 훨씬 확률도 높고 발전된 플레이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임재덕의 경우
본인스타일도 많이 노출되었고
슬슬 그 발목을 잡았던 피지컬적 문제가 대두되는게 아닌가싶음
스2선수들의 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가장 큰 특징은 피지컬적인 측면이 너무 강화되어버렸다는거
그런데 임재덕은 애초에 피지컬이 좋은 선수 절대아니며
이젠 저그도 운영뿐만 아니라 피지컬, 센스같은 거도 있어야한다는걸 요새 이동녕이 아주 잘 보여주고있음
장민철의 그 관문유닛컨트롤 위주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임재덕의 운영, 상대눈치보며 맞춰가는건
단순한 스타일이 아닌 저그의 핵심이기에
임재덕은 당장 무너지거나 그럴거라 생각은 안되지만
맨붕같은거 잘못당하면 정말 안좋은 결말을 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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