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겜 토스가 유리했다고 보는사람 댓글좀 달아보셈"

마지막 2질럿 소환으로 자원도 200이나 허무하게 날리고

 

토스는 넥서스 지을자원은 커녕 유닛이나 일꾼뽑을자원조차 하나도 없었음

 

내가 아래에 분석해놓은거처럼 토스가 유리하다고 보는사람은 자기나름대로 분석해서 댓글달아보셈

토스가 불리하지. 지게로봇의 존재.

그러나 그렇게 나간 건 좀.....그래도 끈덕지게 버텼어야지....

유리하고 불리하고를떠나서 조루근성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9&id=946585

ㅇㅇㅇ 근성은 잘못됨 진짜

토스가 불리한건 맞았음 솔직히 이기기 힘들었긴 하지만 전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어서ㅓ...

정보는 둘째치고 잡은숫자가 그정돈데 '불리하다'라고 판단할 정도란건 말이 안되지 ==
동선은 생각안함?

토스가 유리하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닌데, 분명히 멀티 따라가면서 할만한 수준이었죠.

거기서 추적 2~3기만 딱 소환해서 입구쪽에 대기시키고 시증 전부 일꾼에 돌리면서 멀티 가면 충분히 할만 해 보이는데요? 테란이 미네랄 수급이야 복구가 된다지만, 가스 수급은 올리는데 최소 몇분을 걸릴텐데, 그렇다고 해병만으로 치고나올 수도 없죠. 추적자에 다 끊기는데요.

심영//다시말하지만 본인은 전체 상황을 모르자나요 우리는 두선수 상황을 모두보면서 판단하는거고요 그렇게따지면 퍼즐선수는 왜나갔습니까 퍼즐선수도 자기가 불리하다고 판단한겁니다

결과적으로 김상준 선수가 지지칠 마음을 가지고 무리하게 소환해서 그렇게 된거지 애초에 나름 성공한 4차관이었고 운영으로 전환할 마음 먹었으면 토스가 유리했음

테란 광물 수급률 따라와도 가스 캐고 방패 자극제 업하려면 시간 걸리고 그 사이 토스는 앞마당 완성되고 복구 다됨. 그리고 테크 차도 4차관에 파수기 뽑을 수 있는 테크와 해병만 뽑을 수 있는 테크 차이.. 4차관이라는건 탐사정만 뽑다가 테란 나오는거 보고 뽑아도 걍 막음;

ㅋㅋ네 상황 모르죠 근데 그럼 이 글은 선수가 주관적으로 판단할때 불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거 아니냐? 라는 주제인가요?

그렇다면 GG는 언제 쳐도 이상할 게 없죠 논의할 가치도 물론 없고요

밸기니//1광6추로 찌르는 4차관이라면 탐사정 19기라는건 프로게이머급이라면 결코 모를리 없을겁니다. 그런의미에서 정지훈선수는 전체상황을 어렴풋이 예상이 가능했을겁니다.

그리고 윗분 말대로 김상준 선수가 맨붕 아니었고 운영으로 전환할 생각이었으면 딱 두번째 소환까지만 안쪽 소환 했을테고요. 이래저래 조금만 토스가 생각했으면 유리했을 상황이었죠.

둘다 비슷한 상황같은데

미로라이트//그렇다면 직접 게임을한 퍼즐선수는 왜 나갔을까요 설마 유리한데 나갔다고 생각한건 아니시겠죠 자원수급력으로는 게임이 안됩니다

전진수정탑 2개도 추적자 두기정도로 1개정도만 지키면서 탐사정 시증걸고 운영했으면 당분간 가스를 캐지못하는 테란의 상황상 해병추가하기도 좀 벅찬 부분이 있었을거고... 물론 게임이니 여러가지 분기는 생기겠지만 토스가 불리한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뵈어지는데요.

밸기니 // 그 판단을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게시판이 이 난리 난게 아니겠습니까. 정상적으로 봤을 때 토스가 불리하다면 ㅈㅈ 치고 나가도 사람들이 별 말 안했겠죠.

밸기니//퍼즐선수는 전체 건설로봇 숫자를 몰랐을겁니다. 저쪽 링크 인터뷰는 정지훈선수꺼고요.
정지훈선수는 자기 일꾼 5~6라는거 알았고, 김상준선수 일꾼이 19~20정도 된다는거 알았겠죠.
근데 김상준선수는 자기 일꾼이 19~20정도 된다는건 알지만 정지훈선수의 본진은 볼수없었기때문에 몇기인지 몰랐겠죠.

ㄴ 사실 김상준 선수가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대충 예상했겠죠. 일꾼 잡은게 10기가 넘는데... 근데 맨붕 상태라 정상적인 상황판단이 안된게 패인. 그래서 OME 경기..

적당한 타이밍에 끊고 운영 넘어가도 될 때가 있었는데도 계속 소환한것만 봐도 애당초 멘붕 상태에서 이걸로 밀면 이기고 못 밀면 나가자는 생각으로 한게 보였죠. 지지치기 훨씬 전에 이미 한숨 쉬면서 손 놓은 듯한 반응 보이기도 했고요. 그리고 정지훈 선수가 인터뷰에서도 논했듯이 보통 4차관 막을때랑 달리 일꾼이 전부 동원되서 막았는데 경기 보면 제대로 판단 못하던 김상준 선수 입장에선 보통 4차관 막는 테란 처럼 본진 안에도 아직 일꾼 남아있고 나온 일꾼도 살아있는데 2궤사라는 걸 보고 졌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요. 옵저빙하면서 양측 정보 세세하게 알고 있는 상황에서 결과론 적으로 이랬으면 됐는데 왜 안하고 그냥 나갔느니 어쩌니 하는 소리 하는것만큼 미련한 짓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