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휴식할미러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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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23 02:06:19 KST | 조회 | 99 |
제목 |
그리고 계속 말하지만, 프로게이머는 또한 엔터테이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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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너로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준다면, 프로게이머 또한 존재할 수가 없음.
스1 승부조작 스캔들 떴을 때 괜히 임요환을 비롯한 이스포츠 관계자들이 무릎 꿇고 팬들을 붙잡으려 했던 게 아님.
팬들이 없으면 그들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랬던 거지.........
프로게이머들은 단순히 그들만의 실력을 겨루는 게 아니라,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멋들어진 엔터테이너이기도 함. 팬들에게 실망감을 준다면 어찌 프로게이머라 자부하고 프로라고 스스로를 칭할 수 있겠음.......
솔직히 진짜 실망했음. 스1판에서 저질렀던 그 병신같은 사태의 재림일 것 같아서.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확실히 이건 예방접종 맞은 거임. 스타1의 그 병신같은 사태를 다시 겪지 않을.
변현우 선수와 최종환 선수의 깊은 반성과 또한 화려한 비상을 다시 바람.
P.S : 그리고 계속 주장하는 바이지만, 만약 GSL 에서 이 경우를 본다면, 혹 신희승과 박명수의 처우 또한 생각해볼 여지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함. 이 둘의 경우는 모두가 알다시피 상당히 안타까운 경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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