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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20 10:17:41 KST | 조회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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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이 거신 안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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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장인은 비장의 무기를 쉽게 꺼내들지 않습니다.
90년대를 풍미했던 마르세유턴의 지네딘 지단을 보세요.
평생동안 모든 패널티킥을 왼쪽으로만 강하게 찼습니다. 월드컵 4강 포르투갈 전에서 패널티킥에 승부가 나는데 거기서도 분석되고 또 분석된 자기 패널티킥을 왼쪽으로 차서 넣었음. 골키퍼가 다 알고 거의 막을 뻔할 정도로 아슬아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월드컵 결승, 자기 은퇴 경기에서 패널티킥 찰때 오른쪽으로 그것도 칩샷으로 날려서 이탈리아 골키퍼 부폰이 못막았죠.
이렇게 원래 장인들은 비기를 숨겨놓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씁니다.
장민철도 나중에 은퇴경기 할때 비장의 수로 거신 쓰지 않을까여. 상대 테란이 보지도 않고 의료선만 뽑다 관광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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