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는 참 애매합니다

재작년부터 문과 30퍼를 받기 시작한 경희 한의지만

 

이과생들이 들어가서 상당히 문과적인 공부를 하게 되는 한의대 ㅠㅠ

 

ㅠ.ㅠ

가서 동양철학 배우느라 죽어난다는 친구놈의 푸념이 생각나는군요

한의대는 솔직히 좀 언제 망할지 몰라서. 지금 4~50대 어르신들 다 돌아가시고 나면 보약타먹는거 말고 침맞고 그런거를 많이 할까..

한의대 IMF 전까지만해도 신의 학과(최고높고 돈엄청 보장) 였는데 이후로 하향세..

그러하다// 망하다뇨 ㅠ.ㅠ 젊은이들도 잘 찾아오고 잘 하는데..

허준때가 최고였음.... 이후론 계속 떨어지는 분위기인것 같음.

보약값도 절라 비싸지

한의사=위치닥터

동양의학이 망하진 않을꺼요!..

사실 저도 궁극적으로는 한의학이랑 의학을 다 공부해서 뭔가 좀 해보려고 해요

워낙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별로인 거 같아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