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10-30 20:29:46 KST | 조회 | 439 |
제목 |
장민철 경기 봤는데 아무리 봐도
|
토스는 거신이 무조건 필요함
예전부터 주장했던건데 테란편 토스편을 떠나서 거신 없는 체제, 즉 기본 병력에 공허나 집정관 정도의 조합으로는 의료선 , 유령 갖추어진 테란에 한순간에 역전 당하기가 쉬어지고 진짜 질 때 개허무하게 짐
6차관도 그렇고 단순 차관류는 특정 타이밍에 엄청나게 강력한거지 의료선 모이기 시작하면 애초에 상성 자체가 밀릴 수 밖에 없는거고...
토스 입장에서 왜 난 물량으로 꾹꾹 모으면 안되고 꼭 조합을 갖춰어야하냐고 불합리하다고 하면
뭐; 불합리가 존재하는건 이미 존재하는거고;
장민철이 1차 교전에서 앞마당 밀었을 때 유리해서 밀긴 밀었지만 거의 세미싸움 날 뻔했었음 그만큼 의료선이 이미 다수 확보된 상태라 비효율적으로 좀 바꿨죠
뭐 결과적으로 밀봉 잠깐하고 테란 말라죽어서 대강 해도 이기는 그림이긴 했는데
1차 교전은 그렇다쳐도 그냥 거신 빠르게 모았으면 필승이었을텐데 아쉬움
거신 안간 덕분에 테란의 사기성이 한층 더 빛이 났던거고
진짜 토스는 테란 상대로 관문 병력 힘으로 버티고 빠르게 스플을 확보하는게 관건인듯
유리하면 유리할수록 스플 확보해야 굳이기가 가능해지고 그냥 병력 모아서는 오늘 경기처럼 안습..
귀찮아서 집정관 많이 합체하는데 무조건 선 폭풍하는게 좋은거 같음 정말 위급하지 않는 이상
장현우가 테란 잡을때도 헉이 테란 잡을때도 거신이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스2 초창기처럼 거신만 주구장창 모으면 역시 바이킹에 필패지만 그 적절한 숫자와 타이밍을 연구하면서 얼마나 업토스와 고위기사 테크를 잘 넘나들 수 있는지가 중요할듯 그게 안되면 아무리 조금 조금 테란 너프하고 버프해도 역시 자극제 의료선에 녹는 현상이 언제든지 발생가능한거고 게임 설계가 그렇게 되어 있음
아무튼 장민철 아쉬웠음ㅠㅠ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