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문님의 실수는 딱 하나

광대가 칭호, 직업명 내지는 별칭이라기 보단 천한 직종에게 주로 쓰였던 탓에 폄하의 의미로 쓰이는 나라에서 섣불리 광대란 단어를 사용한 거.

 

엔터테이너를 광대라고 부르는 거 자체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에선'  어감이 좀 많이 안좋았음

 

 

 

 

덧 1 - 추가적으로 좀 아쉬운게 '야유받는 플레이' 의 예시로 축구를 든 거 자체는 알겠는데 주로 국가대항전이 되는 탓에 타국에겐 비난받아도 자국에선 감싸고 돌 수도 있는 축구와 오늘같이 국내 선수끼리 붙은 E스포츠 경기를 동일시하기엔 좀 부적절해 보임.

 

덧 2 - 그래서 미러문님하고 시비 붙은 사람들은 원하는 것이 뭔가요? 광대란 단어를 잘못 쓴 것에 대한 사과문?

'나 인정했잖아!' 라는 반응 일관인 미러문님 대응도 썩 좋아보이진 않지만 시비붙어서 공격하는 측도 썩 옳아보이진 않아서 말이죠. 

그냥 예전부터 어그로끌고 난리치고 자기논리주장펼치고 자기잘났다하는게 꼴보기싫음

그것보다 프로게이머는 광대다! ㅡ> 보여주는게 전부다 or 가장 중요한 요소다 라는게 에러임.

보여주는게 전부다 가장 중요한 요소다 라고 말한사람 아무도 없음
지들끼리 이해 못해서 발광하는거
물론 광대라는 단어 선택은 잘못됫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