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리스신화 신들 번역에서

 

    성서에서 그리스신화 신들은 바울이 아테네 가서 보고난후 얘기를 꺼냈다고하던데,

 

     바울이 뭐라고 하나요?? 무슨얘기를 했을까 궁금하네요, 직접 찾아보고 싶은데 없어서 못찾아봄;;

그냥 거기 있던 병든 사람을 고치는 기적이 일어나자

아테네 사람들이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인간의 탈을 쓰고 재림한줄로 알았다

이런 내용임

바나바는 잘생겨서 제우스같은 위엄

바울은 말 전달을 아주 잘해서 헤르메스의 역할로 착각했다<<<이런 내용임

보통 "저런자를 믿다니 ㅉㅉ" 이런식임.

바울이 그리스신화 신들 깐거죠?? 그다음에 어떻게됨? 그사람들 전도 성공?

다른 도시와는 달리 아테네는 이러한 기독교 신앙도 하나의 철학관으로 생각해서

대놓고 탄압하지 않았고 되려 몇명은 귀기울여 정독하는 그런 분위기였다고 함.

하지만 헬라 지방의 그리스 신들을 섬기는 메카같은 곳이어서

바울은 염증을 느끼고 바로 떠났다고

성서 사도행전에 의하면

근데 그사람들 전도 성공안하면 어떻게 하라는건지.. 그냥 고투더헬??
좀 무책임하네요..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사람이 저렇게 쉽게 포기하다니...

ㄴ예수가 승천 후 제자들에게 강림해서 말한 내용중 일부가

내 말(즉 기독교 신앙)이 유대인+사마리아인 그리고 땅 끝까지 퍼지리라 라고 했는데
여기서 사마리아인은 유대 근처의 근동 지방 비 유대인들을 지칭하고 땅 끝은

우리 같은 근동지방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지칭함.

어쨌든 그러한 사도들의 책무는 전혀 기독교 신앙이 닫지 않는 곳에 '전달'하는 역할일 뿐

그것을 받아들이고 말고는 그 지방 사람들의 선택에 달린 것임.

그러니까 현재 개독교 선교사들이 선교랍시고 가서

별의별 미친짓해서 강제로 그러는건 미친짓임.

성경에는 그렇게 선교하라고 한 적이 없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보수 꼴통들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단지 그것을 전달하는 역할만으론 좀 부족하지 않나요?
솔직히 "내가 이런저런말했으니 듣든지 말든지 니말대로해라" 이건 좀..
물론 그중에 귀기울여 듣는자는 그중에서도 소수일듯한데요,
그건 꼭 그때여서라기보단 시대와 상관없이 지금이나 그때나 이런 태도는 마찬가지겠지만...
신앙을 전달하는걸로 끝낸다면 그 신앙의 목적은 말을 귀기울여 듣는 그런 소수의사람들
을 위해서 존재한다는건데... 그럼 나머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떻게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