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측면에서 군단숙주, 분쇄기, 복제자는 별로임.

복제자

: 전략적 다양성보다는 종족의 개성을 잃을 가능성이 더 큰것 같음. 처음 몇번은 상대유닛을 복제해 승리하는것에 재미를 느끼겠지만, 곧 플토만의 매력은 느껴지지 않을것 같음.

음식에 비유하면 스파게티에서 짜장면 맛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맛은 있지만, 어울리진 않는것 같음.

 

군단숙주

: 라인브레이커라는 컨셉치곤 너무 미지근하다고 할까? 공성전차처럼 상대를 뒤로 물리는 강력함이나, 거신처럼 긴 사거리로 라인을 부시고 들어가는 그런 매력이 없음. 그냥 박아놓고, 유닛 생산되면 보내서 공격하는게 너무 단조로움.

 

분쇄기

: 도대체 테란이 뭐가 아쉬워서 이런 막강한 라인긋기 및 견제방어용 무기를 주는지 이해가 안감. 흡사 벙커인원늘리기 업글같은 존재.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존재 이유가 없음. 오히려 테란에게 지나치게 안정감을 줄 무기.

난 분쇄기빼고는 다 괜찮타고보는데 ..님만 징징

ㄴ 님아 징징과 불만도 구분 못함?

분쇄기는 100퍼너프당합니다

ㄴ 저는 성능은 둘째치고 컨셉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