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프로토스를 제대로 잘 못 짚고 망하게 할 부분

프로토스

• 문제와 약점들
• 더 다양한 견제 수단이 필요함
• 범위 공격 및 대공 공격 수단이 필요함

이 새끼들은 프로토스가 왜 제대로 견제를 못하는 지도 모르고 있음.

왜 견제를 못하는 가하면, '유닛들이 약하고 비싸고 느리니까'임.

다시 말해 애초에 교전용 유닛이 글러먹어서임.

추적자 드랍이 강함? 아니면 부적도 사라진 고위 기사 드랍이 쓰기 쉬움?

불사조는 깕짝 거리다가 터렛이나 촉수 박히면 가지도 못하고,

암흑기사는 디텍터 없을 때 잠깐 썰고 다니다가 기껏 일꾼 6~7킬만 해도 영웅 소리 들음.

이걸 상대적으로 보면, 테란이나 저그의 유닛들이 기동성이 좋고 강함.

테란을 보면 해병, 불곰 의료선 드랍이 견제에만 쓰임? 밴시는 견제에만 쓰이고 정면 대결에선 안 씀?

정면대결에서도 약 빤 해불의 무빙샷이 강함. 대공 능력이 없으면 탈탈 털리는 밴시도 강함.

다시 말해, 애초에 싸움에 그냥 강한 유닛이 견제도 잘한 다는 거임.

집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고, 싸움을 제대로 못하는 유닛이 견제를 잘 할 수가 없음.

옛날엔 프로토스도 부적 고기로 싸움도 잘하고 견제도 잘했는데 부적 사라지면서 망했고,

요즘 차원붕가기로 만들어낸 파수기 드랍 + 역장치고 일꾼 잡기도

파수기 자체가 전장에서 역장이라는 강한 능력이 있으니까 개발이 된 거임.

그런데 이 블리자드 병신들은 견제 따로 싸움 따로 놓고 보고 있음.

프로토스는 견제 수단이 적다?

또 말하는 거지만 해불의가 싸움에서 강하니까 견제도 잘하는 거지,

싸움하고는 상관없이 견제만 잘하는 그런 유닛이 논리적으로 말이나 됨?

그런 생각으로 블리자드가 프로토스에 준 게, 직접 전투능력은 없고 오직 견제만 가능한 '예언자'라는 녀석임.

황당하게도 진짜 웃긴 건, 테란에는 또 '교전도 잘하고 견제도 잘할' 유닛들을 줬다는 거임.

아니, 화염차가 변신하면 견제를 못함? 분쇄기는 드랍이 안 되기라도 함?

탐사정 프로브는 기계가 아니라서 투견에 20데미지를 안 입기라도 함?

테란에는 또 강력한 전투 겸 강력한 견제 수단을 주고 프로토스는 뭐, 견제만 하라고?

이제 프로토스는 알아서 해야 할 듯.

해결책을 어떻게 찾든지, 종변을 하든지.

이렇게생각해버리면 이렇게밖에 안보이져
겜접든가 종변하세여 그럼

이정도 길이의 글을 이렇게 빨려들어가듯 읽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참 글쓰신 분의 감정에 잘 이입이 돼는 글이라 추천드립니다.

징징이 지겹다..

이렇게까지 긴글을 쓴거같으면 무슨말을 해도 플토 구리다는 사고방식 안변할듯

약점이 맞는말인거 같은데

맞는 말이네.

허접// 왤케 약방 감초처럼 여기저기 안 끼는 데 없이 댓글 달고 다님? 그것도 전부 인신공격 뿐. 꼴 보기 싫으니까 님도 글을 쓰든가 댓글 자제 좀 하세요.

ㅎㅎㅎ 예언자 보니까 그냥 훅 하고 들어와서 광물5개정도 봉인하던데 광물 5개 45초봉인 이게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까?
근데 테플전때 테란이 군견화염차나오면 플토가 대응할수없을거 같긴하네;,,

ㄴ그 광물 봉인이 공격하면 깨진데요; 행요면... 더 잘깨질듯

말이야 바른 말이지, 교전 잘하는 유닛이 견제도 잘하는 거고.
프로토스가 견제를 잘 하게 해주려면 교전 잘하는 유닛을 줘야 하는데 견제용 마법사만 줬고,
하지만 테란은 교전도 잘하라면서 견제도 잘할 유닛을 줬고.
이걸로 상대적인 격차는 더 벌어졌고.
할 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