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이번노래도 좀 오글거리는데 프로듀서빨로 좋다는소리 들음 ㅋ

 

테디 라일리인가...

 

물론 모르는 사람은 가사가 저게 뭐냐며 중중모리 장단으로 깜

자진모리 장단으로 까자
덩 덩 덩 따꿍따 덩 따쿵따 쿵 따쿵따

라 ㅋ 니 ㅋ 아

소녀시대 타이틀곡 중에서는 프로듀싱, 완성도는 제일 좋더군요. 훗 이전의 오 같은 곡은 도저히 못듣겠더군요.

그러니까

막귀인증하는거임 그냥 아이돌이 싫은거

뭐 솔직히 테디라일리도 한물 간지 오래인거 아닌가..

레드쉐도우님 말이 맞음 ㅋㅋ

난 이번 노래 테디라일리라길래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거 같음

생각보다 그닥

테디라일리가 지금은 좀 떨어졌을지는 몰라도, 세계 3대 프로듀서 중 한명으로, 그 맴버는 맥스마틴, 베이비페이스, 테디라일리입니다. 맥스마틴은 지금도 잘나가기는 한데, 음악성이 높은 곡을 작곡하는 프로듀서는 아니었고, 베이비페이스, 테디라일리는 그 업적이 지금을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테디라일리는 블랙스트리트의 맴버로 No Diggity라는 음악을 만들고 뉴 잭 스윙이라는 장르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해요; 한물 갔다는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니죠;

RuXxo // 뉴 잭 스윙이 지금 트렌드랑 맞는것도 아니고(여기서 음악의 우위/가치 는 논외로 두기로 합니다) 그렇다고 이후의 앨범이 큰 임팩트가 있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데(개인적인 느낌일수도 있음), 왜 '한물 갔다고' 소리를 할 수 없는건지. 과거의 업적은 업적이되 현재의 행보가 그닥이면(적어도 본인에게), 그사람이 한물갔다는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닐지언정' 제가 '말할수는 있다' 고 생각할뿐;

뭐 이쪽 음악에 별 관심 없기때문에 무지에서 나오는 허접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이지은//그렇게 따지면, 마이클잭슨도 한물 갔다고 할 수 있겠군요. 때로는 어느 장르에 지대한 공을 끼친 사람이 있을 때, 그 음악은 시대를 거슬러올라가서 발전하고 새로운 음악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한물 갔다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RuXxo // 아니지요. 본인이 실제로 작곡(작사,노래 여타 포함)의 의지가 있고 지속적인 작업물을 내놓는다면 현재의 작품은 지속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됩니다.

과거의 업적은 당연히 인정을 하되, 현재의 작품 마저 그것에 기대어서는 오히려 발전이 없겠죠

이지은//제가 말하는 바를 잘 모르시는군요. 위의 말에는 당연히 동감하는데, 음악사에 획기적으로 영향을 끼친 사람보고 한물 갔다고하면 그게 평가할 때 쓰는 말입니까. 이즘이나, 간혹 기사에 나오는 극단적 성향의 평론가들도 그런 식으로 평가안합니다. 아쉽다. 정도의 발언을 하지, 한물갔다고 말하는 것은 그 가수 폄하할 때나 쓰는 발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