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선수의 한계가 느껴지네요.

전 골수 저그 유저지만, 지금 경기에서 임재덕 선수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아까의 드랍 공격에서 땅굴은 당연히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고, 이왕 드랍가는거면 그리고 자원이 남아돌면 드론도 데리고 가서 아예 테란 기지에 가촉을 20개 30개 박아야 합니다.

 

그리고 땅굴에서 미친듯이 저글링 계속 생산해서 나와야 하고요.

 

그 이후에도 미네랄이 10000 이 넘는데 멀티 부화장에 너무 가촉이 적었습니다. 가촉은 물론 포촉도 심심한데로 다 박아야죠. 전 미네랄을 왜 저축하는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이자가 나오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전 그 드랍과 전체적 경기 운영에서 정말 임재덕 선수에게 실망했습니다.

정말 슬프네요.

그냥 저그의 한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땅싸움 간상태에서 이길수가 없는 경깁니다.
그 드랍은 사실상 돌은 던졌다고 봐야해요.

임재덕의 한계가 아니고 저그의 한계지 장난하나

샤쿠라스 맵의 한계

피지컬의 한계라고 해줘요. 차라리.

오버로드에 드론태워서 테란기지에 가촉박으란 말은 그냥 웃기라고 한 말씀이시죠?;;

저그가 불리한 것은 지금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를 보면 임재덕 선수가 '아 뭐하지' 하는게 너무 느껴진 경기였습니다. 투지가 안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테란 기지에 가촉 30개 좋아하시네ㅋㅋㅋㅋ 가촉 빌탐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땅굴은 미친듯이 들어가서 하나씩 찔끔찔끔 나오져??ㅋㅋ

그럼 님이가서 저 유령밭 뚫어보세요

펌핑하랴 드랍막으랴 언제그걸다하죠? 마지막경기라 압박감도있었을듯.....

맵의 한계임
저런 유령 + 탱크 + 행요 공성식은 난전으로 뚫어야돼는데
샤쿠라스에선 난전이 드랍/나이더스 밖에 안돼는데, 그걸론 한계가 있죠..

생산건물 다 부셔도 센터 자리잡은 유닛들 잡을게 없음. 테란은 다시 건물짓고 저그는 건물만 부수다 자원 쏟고 각혈!

제가 보기에는 유령 쌓였을 때는 저그가 할만한 조합이 그닥 없다는게 딜레마같아요. 기사도 언급처럼 이미 이길 수가 없었죠.

나무/맵의한계가아니라 종족,저그의한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