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쟐에서 흥미로운 걸 봤는데

한명은

'프프전을 잘해야 프로토스를 잘하는 거다. 프프전을 잘하면 프테전 프저전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프프전을 못하면 아무리 프저전을 잘해도 얘는 크게 될 수 없다.'라고 하고

다른 하나는

'프프전이건 프저전이건 관계없이 둘다 잘하면 둘다 같은 포텐이다.'라고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떰?

단적으로 김학수 vs 박진영 말하는거 같은데.

몰라그냥많이이기면됐지 왜그런걸로싸운대

프프전이 다른 종족전의 해법이라면 송앰흑은 ㅜㅜ

보면 시작점은 누가 오늘 박진영이었으면 좋앗겠다고 했는데

"토스전 못하는 토스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이여 봤자죠 차라리 김학수 선수가 저그전을 업그레이드 할 확률이 더 높죠" 였던듯

동족전을 잘해야하는건 맞음.. 동일 조건에서 상대가 뭘하는지 잘 파악하고, 선수를 읽고, 전략을 파훼하고 그런게 가장 잘 드러나느게 동족전.. 동족전 못하는 새끼들이 타종족만 유난히 잘한다는건 거의 없고, 있다고 처도 곧 한계가 드러나게 마련..

아니면 죽어라고 연습을 해서 동족전을 끌어올려서 기본저변을 넓혀야겠지..

ㄴ 이정훈 까넹

그냥 어차피 종족이 다른데 그냥 다른종족 이해도가 다를수도있지않음?

그 동족전 못하는 박진영이 금방 떨어질거 같진 않은데...

그런데 동족전을 잘해야 다 잘하는건 맞아요.
임요환을 비롯한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완벽하게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