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은데도 그 종족을 하는 이유는

 

저같은 경우엔 힘들게 이겨야 보람도 그만큼 크기 때문에..

 

인생 쉽게쉽게 살고싶긴한데, 애초부터 스1에서도 저그였었고

 

제가 스2를 처음했던게 5병영사신이 대유행을 할때였는데

 

그때도 김원기 리플레이 구해다가 겜방에서 20-30번씩보면서 이타이밍에 뽑는구나 이타이밍에 째는구나

 

이런거 연구하면서 보고 배우고 보고 배우고 익히고.

 

그러고나니까 이제 뭔 견제를 당해도 얼추 잘막을 수 있는 정도까진 올라옴.

 

이정도까지 올라오니까 래더도 거의 안지고. 져봐야 열판중에 두세판? 승률 60%임..

 

저그 거지같은거 알면서 욕하면서도 계속 저그하는건 그냥 승리했을시의 성취감이 다른 종족보다 크기때문.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