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한국 측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려는 것일 뿐이지, 그다지 해외에서는 비교적 그렇게 인기가 좋아보이지도 않더군요.
가요계만 봐도 뉴스 같은 거 보면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뻗쳐 나간다니 인기가 좋다니 하는데, 케이팝이 그렇게 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으면, 애초에 빌보드 차트 최상위권에 한국 노래가 몇개 보여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지.. 빌보드 차트 진입 조차도 제대로 못함. 그나마 그러다보니까 빌보드 K차트라고 따로 만들어다가 자기네들끼리 순위 매기면서 도토리 키재기나 하고 있더군요.
가요 뿐만이 아니라, 뭐 기술면에서라든가 교육면에서라든가 다 봐도, 말로만 글로벌 글로벌 거리지, 정작 해외의 여러 선진국들이 보기엔 그냥 일개 조무래기가 날뛰는 것처럼 보이는 듯한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간혹 대규모적인 스포츠 대회 같은 걸 개최할 때도, 선진국들은 서비스를 하는 노하우라든가, 장사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그쪽으로 굉장히 노련함과 더불어 전문적이죠. 반면, 우리나라는 그런 거 했다 하면, 서비스도 엉망이지만, 어떤 경우는 예산 적자까지 납니다. 뭔가 전문적인 면도 없고, 그냥 오로지 도전 정신 하나만 앞세워서, 세계로 뻗고 싶다는 그것만으로 그러다보니까 정작 중요한 요소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예외도 있죠. 스포츠 분야에서 야구, 스케이팅, e스포츠 등이나, 기술 분야에서 조선업, 반도체 산업(이것도 확실치는 않음.) 등은 우리나라가 확실히 월드페이머스하고 슈프림하지만, 그 외의 훨씬 더 많은 분야들을 보면, 그냥 우리나라가 좀 해보겠다고 도전만 해볼 뿐, 현실은 시궁창 같은 게 참 많더라구요.
더 한심한 건.. 기본적인 원리 같은 것도 모르면서 무작정 선진국들을 따라하려는 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