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끊김 현상, 선수들 경기력 저하
PC의 사양으로 인한 끊김 현상과 그래픽 옵션 문제는 임재덕(IM)과 고병재(FXO)의 1경기 때부터 불거졌다. 경기 시간 1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한 임재덕은 오랜 시간 동안 세팅을 했지만 끊김 현상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문제의 원인은 PC 사양과 GSL과 다른 세팅 환경 때문이었다. 스타2 플레이가 원활하지 못한 PC 환경임을 인지한 임재덕은 ‘최하 옵션’으로 게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끊김 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운영 체제가 윈도우7이 아니라 XP라는 점도 선수들이 세팅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결국 임재덕은 1경기 샤쿠라스고원에서 올인성 공격을 시도했다가 막힌 뒤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비록 승리하기는 했지만 임재덕은 패자전에서도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슬레이어스는 현장 PC 상태를 본 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여의도에 위치한 숙소에서 PC까지 공수해올 정도였다. 하지만 윤영서는 현장과 주최측의 사정으로 인해 준비한 개인 PC도 사용하지 못했다.
▶ 맵 버전 문제, 보이콧 불사까지
▶ 스타2 재미 반감시킨 옵저빙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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