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어떨때 자신에대한 냉혹함을 느낌?

실제로 지하철에서 사람 많이 죽었잖음.

 

뭐 요새야 블라인드 설치하면서 많이 줄었다고는 하나..

 

강남,잠실 방면으로 운행이 너무 지체되서

 

반대쪽으로 돌아서 출근한후 뉴스에서 소식을 보니깐 신도림에서 자살..

 

처음드는생각 "짜증나네"."왜 하필 출근시간에 ㅈ되라고 일부러 저러네."

 

냉혹한 자신을 발견하게됨.

 

그걸 공감하기도 했던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워집니다.:(;;

골레기 친구상대로 테란을 골랐을때

...그나마 교통이 덜 혼잡한 지방에 사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자살해도 지하철에서 자살은 좀...보는 사람도 치우는 사람도 고역임ㅠ

ㄴ ㅇㅇ...반대로 돌아가다가 천에 덮혀있는거 봤는데 전혀 생각도 못했음.

나중에 뉴스보니 자살.

실레기 테란 친구랑 스타하는데 인구수 200꽉차서 거신 5기 테란본진 이동 누르고

풀업 우주모함 뽑을때

공공장소에서 자살한걸가지고 마냥슬퍼하기도 좀 그렇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