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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6 01:41:04 KST | 조회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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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IM 강동훈 감독의 용병술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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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0의 상황이 아닌 3:2정도의 상황이었으면 임재덕의 카드를 뽑아들었을것 같습니다.
2킬정도는 스나이핑의 여지도 거의 없고 임재덕 정도면 충분이 2킬은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전략노출의 여지도 많이 줄어들구요.
하지만 3:0의 상황이라 역 올킬이 힘든 상황이었고 설사 역올킬을 한다고 해도 마지막 남은 NS호서와의 경기에서 전략노출때문에 임재덕이라는 카드를 활용하기가 힘들어졌을겁니다. 요즘 기세로 보면 스타테일보다 더 무서운팀이 NS호서인데 NS호서와의 경기에서 임재덕이라는 카드를 마음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건 엄청난 전력 손실이지 않습니까.
오늘 경기전의 성적도 조 1위를 바라보기는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단 3위라도 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려면 스타테일이나 NS호서 둘중 한팀은 무조건 잡아야 되는 상황이었고, 결국 NS호서와의 경기를 대비해서 임재덕이라는 카드를 아낀것이 아닐까 하고 나름대로 생각해봤습니다.
전 임재덕을 아낀것이 감독님의 실수였다기 보다는 다른분들이 지적하신대로 2경기에 안호진 선수를 기용한게 좋지않은 판단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안그래도 테테전에 최강자로 손꼽히는 최지성 선수를 맞아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안호진 선수의 기용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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